“어디 갔냐구우!”
한여름 밤,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 누군가 외칩니다.
“... …”
“지금 나 놀리는 거지!”
하얀 원피스가 온통 젖어 몸에 들러붙어 있습니다. 맨발이 물이 고인 아스팔트 위를 뛰는 소리가 빗소리에 뒤섞입니다.
:당당했던 목소리는 조금씩 움츠러들다가, 이내 겁에 질린 채로,
“... ...아무도 없어요?”
…
나시르,
당신은 차 안에 몸을 숨긴 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지는, 당신도 마찬가지로 궁금합니다.
나시르:신중히 차 속에 몸을 숨긴 채 주변에서 어떠한 반응이라도 일어나는지 살핍니다.
:주위에 사람은 없습니다. 적절하군요. 손목의 시계를 보면 자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오고 있으니,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겠죠.
시계의 테두리가 가로등의 불빛을 반짝 반사합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기라도 한 마냥, 팔을 끌어안은 채 마냥 앞으로 걷던 소녀는 움직이는 차의 지척까지 다가옵니다.
나시르:소녀가 도망갈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다는 확신이 들자, 차 문을 열고 소녀가 반응하기 전, 붙잡아 끌어당깁니다.
:소녀가 놀라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비명을 지르기 전에 입을 막으면 빗소리에 저항의 소란도 묻히고 맙니다.
비가 창문을 세차게 두드립니다.
inSANe FanMade ScenarioWritten by. 흔들의자
호출에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테이블 위의 딸기 도넛 한 상자입니다.
우리 먹으라고 가져다 둔 건가...?
딸기 도넛 한 상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먹으라고 가져다 둔 건가...?
칼 웨더스:딸기는 취향이 아니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먹입니다.
칼 웨더스:" 딸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싫다. "
알도 로드게리즈:"허허허. 우리 딸이 두 살 때 모습 같구먼."
새 도넛을 집어다 먹습니다. 우물우물... 콧수염에 설탕가루가 묻습니다.
칼 웨더스:" 딸이랑 내 나이 차이가 몇인데.. 그리고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먹이는거 아니다. "
알도 로드게리즈:"흠. 먹다보면 나을지도 모르네."
알도 로드게리즈:20세기 미국입니다. 심드렁하게 대꾸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딸이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절대로 먹이지 않을 것이다.
:응접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안 쪽 방의 미닫이 문이 열리며 레오네가 나옵니다.
칼 웨더스:적당히 인사합니다. 말은 옆이 해주고 있으니 굳이 거들필욘 없단 마음입니다.
레오네 알비치:두사람에게 고갯짓으로 적당히 인사하고 들어옵니다.
"선물 받았어, 최근에."
칼 웨더스:지금 선물 받은걸 ...........
옆을 힐끔 봅니다.
안 먹은 척 수염을 털어냅니다.
".. 먹었어?"
ㅋㅋ
알도 로드게리즈:이걸 어쩌나. 두 눈을 데굴 굴립니다. 다음에 선물로 사오겠다고 덧붙입니다.
"너희 먹으라고 둔 거야."
"칼은 안 먹어?"
칼 웨더스:" 알레르기 때문에 먹으면 죽습니다. "
" 카포가 저를 암살하고 싶으신거라면 상관은 없겠습니다. "
극단적이네~
"선물 받았는데 처치가 곤란해서." ㅎㅎ
알도 로드게리즈:뭐지? 이 분위기에 죽겠는데?
알도 로드게리즈:"괜찮으시면 이따 제가 가져가죠. 딸 애가 도넛을 좋아해서요."
레오네 알비치:알도를 봅니다. "집에 가져가도 돼. 먹을 사람 있지 않아?"
라고 말하려 했습니다.
있을때 잘해라
알도 로드게리즈:끄덕입니다. 가족 모두 좋아하겠군요.
레오네 알비치:다가와서 도넛 하나를 꺼내 베어뭅니다. 오늘 내가 너희를 이 자리에 부른 건 다름이 아니라 ㅡ 를 시작합니다.
"간단히는 말했지만, "
"여자애를 하나 데려왔는데, 너희가 '보호'를 좀 해줘야겠어."
"나시르, 기억 나?"
"몇 번 발을 맞췄었지. 그 친구도 협력할 거야."
칼 웨더스: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할려 했으나 기억나는척 끄덕입니다.
나시르.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원이 아닌 그가 여자애를 하나 데려왔다? 조직에 우호적인 관련자라면 신디케이트 조직원이 정식으로 데려왔을 것 같은데...
레오네 알비치:"알도에게는 설명 안해줬었나."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배경을 좀 설명해주자면.. 더글라스 메이슨이라고, 기업 오너가 한 명 있는데."
"시의원이 그로부터 엮어내고 싶은 계약이 있나 봐."
"그런데 그 쪽이 말을 너무 안 들어서.."
" '협상'을 내게 부탁했어."
레오네 알비치:"이 쪽도 몇 번 회의도 가지고, 설득도 시도해봤는데 말야."
시무룩해집니다. "말을 안 듣더라고."
"그래서 딸을 납치했어." :-]
알도 로드게리즈:딸을 납치했다고요?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콧수염을 매만집니다.
일단 얌전히 듣고 있습니다. 보호 해야한다면 하는거겠죠..
레오네 알비치:"그 쪽은 딸을 계속 찾고 있을 거야. 빼앗기지 않게 협상이 진행될 동안 잘 지키고 있어주기만 하면 돼."
레오네 알비치:"아주 어리진 않아. 이제 막 성인이 됐거든."
"그래도 어렵진 않을 거야."
알도 로드게리즈:이 일을 결정한 레오네 보다도, 더글라스 메이슨에게 먼저 감정이 이입 되려고 합니다...
성인. 그나마 심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겠네요.
칼 웨더스:" 어린애 쪽이 차라리 통제하기는 편한데 말이죠.. "
" 그냥 보호라는 명목하에 가둬두기만 하면 되는겁니까? "
레오네 알비치:"응. 뭐... 꼭 가둬놓지 않아도 되고. 상냥히 대해줘."
"그리고, 나시르에게 자세한 내용은 공유하지 마."
레오네 알비치:"정치계에서 의뢰하고, 기업체의 계약과 연관이 있고. 그런 것들 말야."
"그 친구는 외부인이니까. 자세한 걸 알 필욘 없을 거야."
칼 웨더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 족속들은 자칫하다 배신할지도 모르니까요. "
얌전히 끄덕끄덕
레오네 알비치:시계를 봅니다. "슬슬 올 때가 됐는데.."
레오네는 당신들을 응접실에 두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웨더스, 들었지?
상냥하게 대하라는 말씀."
칼 웨더스:" 난 언제나 일에 관해선 상냥하게 하는편인데. "
" 굳이 뭐라고 들을 처지는 아닌것 같군. "
" 혹시 딸같아서 걱정하는건 아니겠지? "
알도 로드게리즈:이 녀석, 정곡을 찌르다니...
"이런 식의 협박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뿐이네."
칼 웨더스:" 마음이 여린 소녀나 다름없군 그래. "
한숨을 쉬면서 레오네를 기다립니다.
:방 안에서는 통화가 이어집니다. 얼핏 들으면 이번 의뢰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같네요.
그 때, 바깥에서 초인종 소리, 혹은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가족을 건드리는 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결국엔 투덜거리고 맙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했네요. 문을 열어주기 전, 신원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줍니다. "고생했네."
나시르:문을 한번 더 두드리려다, 문이 열리자 상대를 확인하고 미소를 짓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집 안으로 들어서며 내부를 둘러봅니다.
:문을 열면 나시르의 뒤로 한 소녀가 고개를 빼끔 내밉니다.
그녀는 꼭 발레리나복 같은 흰 원피스를 입고 있습니다.
소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방 안으로 사뿐히 들어옵니다. 결이 좋아보이는 머리가 찰랑입니다.
HO. 클로이 메이슨 공개.
클로이 메이슨:여기저기 기웃대다가 딸기 도넛을 봅니다.
"아빠는 이제 잘 안 사주시던데." 소파에 털썩 앉아 도넛 하나를 집어먹기 시작합니다.
칼 웨더스:정말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 가 맞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클로이 메이슨:"건강에 안 좋다고 도넛을 금지하셨어요."
"그래서 지난 주에 싸웠는데.."
"화해의 의미려나? 후훗."
칼 웨더스:어짜피 접대 비스므리 한건 저쪽이 하겠거니...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집안에서 자연스레 도넛을 먹기 시작합니다.
클로이 메이슨:"이름이 뭐예요?" 그제야 두 사람을 번갈아 봅니다.
나시르:겁도 없이 마피아의 집에 들어와서 그곳에 있는 음식을 먹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유명 베이커리 도넛이네. 아버지도 이 도넛을 드셔보셨다면 딸 생각이 났을텐데 안타깝게도 아직 접해보지 못하신 모양이구먼."
"알도네."
질문 세례를 쏟아냅니다.
클로이 메이슨:답을 기다리며 칼을 빤히 쳐다봅니다.
빤히 ㅡ
빤히 ㅡ
"... ..." 대답 좀 해라. 팔꿈치로 찌릅니다.
"저는 클로이에요. 클로이 메이슨."
"그리고 이 쪽 분은 나시르예요."
나시르도 친절하게 소개해줍니다.
"나시르도."
소꿉놀이에 어울려줍니다.
칼 웨더스:옆구리 찔린채로 가만히 있습니다..설명은 저쪽이 하겠지..
나시르:"예, 반갑습니다, 알도 씨, 칼 씨."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인사하며 어울려줍니다.
클로이 메이슨:"와~!" 짝짝 박수를 칩니다.
"저희 여기 파티하러 모인 건가요?"
알도 로드게리즈:오, 자신이 납치 당했다는 자각이 완전히 없군요.
나시르가 정중히 데려온건...가...? 있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워낙 스스럼 없이 구는 클로이의 태도가 헷갈립니다. 나시르를 잠깐 쳐다봅니다.
납치한 뒤로 줄곧 이랬냐는 눈빛.
클로이 메이슨:어제는 조금 시무룩했지만, 오는 내내 나시르에게 질문 세례를 쏟아내었습니다.
나시르:알도와 눈이 마주치자 난감하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합니다. 뭐, 같이 있는 동안 굳이 폭력적으로 굴 필요가 없어... 퍽 상냥하게 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긴장을 풀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칼 웨더스:애 돌보는건 저쪽이 잘하겠단 생각을 하면서 자신은 마치 배경과..집과 동화된듯....
석상이 되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걱정은 좀 내려놓았으나... 어쩐지 찝찝합니다.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른다고 해도 이럴 수 있나 싶습니다.
그러다 레오네를 떠올리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이 메이슨:석상이 된 칼을 봅니다. "어머."
"다치셨네요."
칼을 향해 걸어가서 기웃댑니다.
"어쩌다 다치셨어요?"
"넘어지셨어요?"
" 넘어진 아저씨는 처음 봅니까? "
"어제 비가 많이 왔었죠." 후후.
비 와서 넘어졌구나, 생각합니다.
나시르:클로이가 칼에게 신경을 쓰는 틈에 집주인은 어디 갔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 때, 안 쪽 문에서 톡톡, 소리가 들립니다.
통화가 끝났나보네요. 잠깐 들어오라는 듯 합니다.
다시 도넛을 집어먹기 시작한 클로이는 두고 가도 도망칠 것 같진 않습니다.
도망가도 금방 잡을 수 있을테고요. ...
문을 살짝 열어볼까요.
나시르:"클로이, 잠깐 집주인 분한테 인사 좀 하고 올게요." 알도에게 살짝 목레를 한 후, 그렇게 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향합니다.
등 뒤에선 클로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클로이 메이슨:"뭐예요 ? 저도 갈래요!" 나시르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따라갑니다.
고개를 빼곰 들이민 나시르의 얼굴 위에 머리를 얹습니다.
나시르:"클로이, 당신은 충분히 가볍지만 그렇게 있으면 제 허리가 아파요..."
알도 로드게리즈:"메이슨 양. 여기는 메이슨 양의 집이 아닙니다."
클로이 메이슨:"아, 미안해요!" 쓱 내려오며..
레오네를 보며 삿대질 합니다.
"어!"
"알비치씨-!"
알도 로드게리즈:클로이의 어깨에 손을 짚으려다가... 아는 사이인가?
칼 웨더스:아는..사이일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레오네 알비치:안녕, 간단히 손을 흔들어줍니다.
클로이 메이슨:뒤늦게 알도의 말을 듣고 답합니다.
"네, 맞아요. 여긴 알비치씨 집인가요?"
사실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저희 집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거든요."
알도 로드게리즈:"그러니까 예의를 지켜주면 고맙겠네. 우리끼리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클로이 메이슨:"아하! 네!" 우리끼리 해야할 말이 있다는 말은 잘 알아듣습니다.
총총 거실로 향합니다.
:카포가 그녀에게 얼굴을 직접 보여주는 것은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닐텐데요. 사적으로 아는 아이를 납치한 것일까요?
알도 로드게리즈:성인이 아니라 10살 여자아이를 다루는 기분이 듭니다...
나시르:'둘이 아는 사이었다는 정보는 몰랐는데.' 클로이가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을 닫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얼굴을 팔린 이상, 아이 아빠가 결심한다면 보복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나시르:"아는 사이라고 말해 주셨다면 좀 더... 수월했을 텐데요." 설득을 한다거나...더 온건한 방법을 택할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칼 웨더스:벌써부터 기력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바로 그 때문에 배는 심란해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말없이 콧수염을 만지작거립니다.
레오네 알비치:"저도 좋은 아침이에요. 나시르."
(From 알도 로드게리즈): '협상'이 잘 이루어져도 문제를 피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오네 알비치:후후, 웃습니다. "대면으론 간만에 보네요."
"세 사람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서."
나시르:이 사람이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 것은 익숙합니다. 더 말을 얹지는 않습니다.
레오네 알비치:알도와 칼에게 시선을 향합니다. "저 애가 아버지에게 세 사람의 얼굴을 일러바치지는 않을 거거든."
"그러니 너무 소란만 일어나지 않게 뒷처리 잘해."
"그리고.."
"최근에 도시에 살인사건 일어나고 있는 거, 알고 있지?"
알도 로드게리즈:언제나 레오네의 판단을 믿는 알도는 별다른 이야기 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레오네 알비치:"다른 경로로 알아보고 있는 참이니, 몸들 조심해."
레오네 알비치:"수법이 잔인해서. 알바니안 갱단과 엮여있는 게 아닐까 싶네."
칼 웨더스: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지만... 하필 이시기와 맞물린것이 껄끄럽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준 게 바로 삼 일 전입니다.
:
HO. 더글라스 메이슨 공개.
레오네 알비치:"전달할 건 여기까지야. 행동대장 두분께선 필요하다 싶으면 수하를 좀 붙이고."
"협상이 끝나면 연락 줄게."
:
알도 로드게리즈:
첫번째
─ PC2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카포."
인사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방에서 나갑니다.
"놀러 가요?"
"알도 씨 집에 가면 안돼요?"
"구경하고 싶어요!"
알도 로드게리즈:어쨋든 이 집에 클로이를 계속 데리고 있는 건 안될 일인 것 같다.
"안되네."
"와~"
칼 웨더스:일단 말을 내뱉고 알아서 수습해주겠지..
알도 로드게리즈:집에 일을 들고 갈 수 없다. 절대!!!
웨더스-!!!!
눈치 못 채게 칼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퍽 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우리 집은 지금 한창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 안되네."
다급하게 얼버무립니다.
"그보다 메이슨 양. 바깥 음식은 많이 먹어보지 못했겠군?"
클로이 메이슨:"네! 밥 먹으러 가나요? ★_★"
알도 로드게리즈:"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나? 아버지가 절대 못 먹게 했던 것 중에."
클로이 메이슨:"어... 어떤 게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알도 로드게리즈:빨리 아이디어 내보라는 얼굴로 칼과 나시르를 쳐다봅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뱉어.
:나시르에게는 레오네가 차키를 건네주었습니다. 타고 어디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기 귀찮습니다...
나시르:고민하다 말합니다. 햄버거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고기 좋아해요, 클로이? 아니면 튀긴 음식은?"
"다 좋아요!"
와아!
이미 도넛 두개를 먹었지만!
햄버거를 먹는단 말에 신났습니다.
칼 웨더스:"뭐.. 운전해줄 사람은 정해져있겠지.. "
나시르:햄버거 집은 튀긴 음식도 팔 테니, 딱 좋아 보이네요. "그럼 그렇게 하죠." 클로이가 차에 탈 수 있도록 차문을 열어줍니다.
칼 웨더스:에스코트 같은건 저쪽이 하겠지 싶어 자신은 냅다 조수석에 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 운전은 내가 해도 되네만..."
클로이 메이슨:"와~!" 뒷좌석에 엉금엉금 들어갑니다.
나시르:"발 조심해요, 클로이." 클로이가 잘 탄 걸 확인하고 운전석으로 갑니다. "괜찮습니다. 운전 하는 것 좋아합니다."
가는 동안은 알도가 클로이와 놀아주겠죠...
알도 로드게리즈:남은 자리는... 클로이의 옆자리네요.
에라 모르겠다. 딸의 친구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우리 딸도 나풀나풀한 옷을 좋아하네."
"저희 아빠도 딸이 있는데!"
공통점을 찾으려 합니다.
그게 자신입니다.
"와! 몇살이에요?"
"소개시켜주세요!"
알도 로드게리즈:"오는 겨울에 만 열살이 되네."
칼 웨더스:이미 조수석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자고 있습니다. zzz
알도 로드게리즈:지갑에 항시 넣어두는 가족 사진을 꺼내서 보여줍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최근에는 아들도 생겼다네. 아들은 열 살."
나시르:뒷좌석의 대화를 적당히 들으며 식당으로 운전합니다.
클로이 메이슨:"좋겠다..! 저는 형제가 없어요."
"우리 딸도 한참 그런 얘기를 했었지..."
클로이에게 적당히 대답해주면서 제리에게 연락합니다.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지금으로썬 그것이 가장 신경 쓰입니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전자기기로 조사하겠습니다.
뚜뚜뚜뚜
신호음 2초만에 받습니다.
"예! 선배님 전화받았슴----다!"
알도 로드게리즈:"제리. 내가
부탁 한 건 어떻게 되었나?"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 공개(알도).
...
알도 로드게리즈:"...으음."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듣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그럴 리 있나. 특수한 기계를 쓴 거겠지."
제리가 무어라고 한 말에 대답합니다.
:전화를 하는 알도를 두고 세 사람은 메뉴를 골라봅시다.
칼 웨더스:하품을 크게 하고 메뉴를 보고 있습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게 뭐가 있더라....
:"끔찍한 일입니다."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 대화 주제랑 좀 안 맞는데, 식사는 하셨나요?"
알도 로드게리즈:"... 이제 막 먹으려는 참이네만."
입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아 정말료!"
칼 웨더스:베이컨치즈버거 패티추가를 시키고 있습니다
나시르:통화를 하는 알도를 곁눈질하며 클로이에게 메뉴를 골라줍니다. "단 맛을 좋아하면 이게 좋을 것 같군요..."
알도 로드게리즈:"그래도 모처럼인데 근처에 있으면 합류하지." 주소를 알려줍니다.
나시르:본인은 그냥 가장 싼 메뉴를 시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뜨거운 커피와 콘 샐러드를 주문합니다.
"미리 시켜줄까?" 아직 통화를 끊지 않았습니다. 제리에게 말합니다.
:"저는 칠리 치즈 프라이랑 밀크 쉐이크랑 ~ 타코비프버거요!"
알도 로드게리즈:칠리 치즈 프라이와 밀크 쉐이크, 타코 비프버거도 주문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친구니까 밥 사줘야지.
:
햄버거가 도착함과 동시에 계단 아래서 건장한 사내가 쿵.. 쿵.. 뛰어옵니다.
제리:손을 설레설레 흔들며 달려옵니다. "아, 선배님~!"
알도 로드게리즈:"제리. 여기네." 자리를 비켜줍니다.
칼 웨더스:일단 먹으면서 합류한 제리를 향해 눈 인사 합니다
냠냠념념
제리:나머지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알도의 옆에 착석합니다.
나시르:"처음 뵙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제리에게 인사하고 다시 앉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제리에게는 모든 이야기를 하지 않고,
높으신 분의 따님의 경호. 정도로만 설명해두었습니다.
제리:"하하! 반갑습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일단 악수 갈김.
앉아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클로이를 봅니다.
클로이 메이슨: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제리를 봅니다.
제리:"이 분이 그 분이군요!" 알도에게 말하곤 클로이에게도 자신을 소개합니다.
테이블은 황금빛 육즙과 치즈가 줄줄 흐르는 햄버거와 큼직하게 썰린 베이컨 칩스와 칠리빈즈가 뿌려진 통통한 감자튀김이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뜨거운 커피를 한 김 식혀서 마십니다.
"... 어서 먹고 어디든 가야겠군. 나시르, 은신처를 빌려도 되겠나?"
"우리 집은 좀... 곤란하네." 속삭입니다.
제리:시원하며 묵직하게 달콤한 밀크쉐이크를 빨아들입니다.
나시르:"그러죠. 제게 빚 하나 지신 겁니다." 하하, 웃으며 그렇게 속삭입니다.
뭘 부탁하든 간에 집에 가는 것 보다는 싸게 먹힌다.
클로이 메이슨:와, 남의 집 구경! 행복하게 햄버거를 먹곤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어떻게 이렇게 뜨겁고 짭조름하고 두꺼운 패티가!
알도 로드게리즈:
나시르:
두번째
─ PC1의 장면 ─
등장인물: 납치범과 피해자들 + 1
사람들이 적당히 식사를 마칠 때쯤 되자 먼저 일어나 차에 시동을 걸어 놓습니다.
식당으로 돌아와 말합니다. "다들 괜찮으시면 출발할까요?"
칼 웨더스:어느새 다시 조수석이 탄 상태로 끄덕입니다.
남의 집 나이스~
새로 들어온 조직원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성격 밝고 빠릿빠릿하고 잘 먹고~
뒷좌석에 탑니다.
"햄버거는 어땠나, 메이슨 양?"
나시르:다들 착석하자 집으로 운전하기 시작합니다.
클로이 메이슨:"평생 햄버거만 먹고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칼 웨더스:그건 안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잠깐 또 잡니다
배부르고 졸림
:나시르의 집에 도착합니다. 묘사는.. 집주인에게 맡김
나시르:10분 정도 운전하자 집에 도착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그러면 안되지,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다네-로 시작해서 클로이에게 주변의 맛있는 식당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시르:층수가 높지 않은, 적당히 연식이 된 흔한 아파트입니다. 당연하다시피 엘레베이터나 그 비슷한 것은 없으며, 계단을 5층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클로이가 힘들어하면 업어줍니다...
칼 웨더스:아 업어줘 라고 할려 했으나 꾸역꾸역 올라갑니다
나시르:열쇠를 꺼내 복도 끝에 있는 집의 문을 열면, 낮 치고는 다소 어두컴컴하고 짐이 많지 않은 집입니다.
정리는 깔끔하게 되어 있는 편이나, 안쪽 방 하나는 잠겨 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이리저리 휩쓸고 다니다 안 쪽 방을 기웃댑니다.
"들어가 봐도 돼요?"
남의 집이지만 소파는 좋으니까...
알도 로드게리즈:딱 그를 이미지화 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디에게 보여드리기는 부끄럽군요."
"허,, :
소리를 내고 다시 눕습니다..
먹고 자려고 온 건가?
나시르:칼이 누운 소파는 그리 편하진 않습니다. 찢어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궁시렁.
이런 곳 처음 봐~
"저희 오늘 여기서 자요?"
나시르:"다른 대안이 없다면, 한 분은 소파에서 주무셔야 할 겁니다." 클로이를 다른...그나마 편한 의자에 안내합니다. 얇은 원피스만 입은 것을 보고 묻습니다.
"춥진 않아요, 클로이?"
클로이 메이슨:"괜찮아요, 선선해서 좋아요!"
칼 웨더스:" 그런거 좋아했다간 감기에 걸릴겁니다. 대충 아무 옷이나 뺏어입으시죠."
소파에 누워서 대충 말하고 있습니다
나시르에게 먼저 묻습니다.
나시르:"집에 옷이 조금 있어요. 체형이 맞으려나..." 손님방에서 여자옷 몇개를 꺼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오, 이 정도면 충분하겠구먼."
클로이 메이슨:집업후드를 걸칩니다. 키가 커서 그런 지 자신에겐 조금 작네요.
나시르:칼의 질문에 대답 없이 눈웃음만 짓습니다. "좀 크긴 하겠지만, 겉옷 정도면 제 걸 입으셔도 되고요."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옷이 마음에 드는 걸까요. 소매를 입가에 가져다대고 숨을 쉽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사생활 이야기는 못 들은 체 합니다.
나시르:"클로이는 손님 방에서 자면 되겠군요. 다른 분들은 거실에서 주무시는 수밖에 없겠지만요. 남는 매트리스가 하나 있습니다."
호감 + 1
칼 웨더스:" 그러고보니 잠자는 사이에 추적이 붙거나 혹시 모를 일이 있을지 모르니 적당히 교대해가며 자는게 좋겠는데. "
알도 로드게리즈:이왕이면 집에 가서 자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칼 웨더스:" 상황이 상황인지라 맘놓고 자긴 어렵겠군.. "
알도 로드게리즈:문자로 아내에게
오늘은 일 때문에 바깥에서 자야해. 사랑해.]라고 보냅니다.
[샬롯이랑 클라우디오에겐 잘 이야기해줘.]
[젤라또는 다음에 먹으러 가자고.]
"좋은 생각이네."
문자를 모두 보내고 칼에게 대답합니다.
나시르:"안 쪽에서 이렇게 하면 방문을 잠글 수 있어요." 클로이를 방으로 들여보내고 거실로 나옵니다.
"전 아직은 안 피곤하긴 합니다. 주무실 분들 있으면 주무시죠."
클로이 메이슨:갇혔다. 안에서 놀만한 것을 두리번 대는 중.
칼 웨더스:냅다 화색을 보입니다. 먼저 자겠단 의사를 표합니다.
새벽에 일어날게~
가끔 얄밉습니다.
"자네는 언제 자겠나? 나도 지금 졸리진 않아서."
나시르:잠깐 고민하다 대답합니다. "그럼 제가 먼저 자겠습니다. 다음 번 불침번을 제가 설 테니 깨워주세요."
알도에게 인사를 하고 잠겨져 있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베개를 얼굴 위에 얹으면 안된다. 참자.
나시르:방 안에서 책상 앞에 앉아,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봅니다. 오늘 알게 된 정보들을 업데이트하며, 이전에 알던 정보들과 연계성을 정리해둡니다...
레오네에 대해 생각합니다. 속마음도, 본인의 정보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죠...
추적으로 레오네를 조사합니다.
Trigger : 레오네의 비밀에 조사판정을 해, 성공했다.
:기둥 뒤에 숨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던 클로이가 돌아봅니다. 장난기가 어린 표정으로, 뒷짐을 진 채 기웃대며 다가옵니다.
“아빠한테 말하지 마세요. 헤헤."
레오네는 자리에 앉는 그를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봅니다.
뭐, 그런 표정입니다.
클로이 메이슨:"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요. 절 데려가주기로 했거든요. 말동무 해주실래요?"
레오네 알비치:"그러시죠." 흔쾌히 수락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클로이는 조잘조잘 떠들기 시작합니다.
클로이 메이슨:"...그래서, 아빠한테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핑계로 나와서 이렇게! 도망칠 계획을 세운거죠."
레오네 알비치:“그렇군요. 나가고 싶다면 말씀드리고 나가는 게 낫지 않겠어요? 아버님이 걱정하실텐데.”
클로이 메이슨:“골백번은 말했지만! 위험하다고 내보내주질 않은 걸요.” 투정을 부리듯 말합니다.
“...그래도, 부러워요. 친구가 많으시잖아요.”
클로이 메이슨:“친해 보이시는 걸요. 저희 아빠는 제가 고용인들이랑도 말을 못 섞게 하세요.
누가 언제 돌아설 지 모른다, 고…”
“저도 다른 사람처럼 바깥을 자유롭게 다니고, 친구도 많이 만들 수 있다면 좋을텐데!”
:클로이는 레오네가 답이 없자 문득 고개를 들어봅니다.
클로이 메이슨:얼굴이 벌개집니다. “앗… …”
당황한 투로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그를 쳐다봅니다.
“... 미안해요, 클로이.”
“당신 말이 맞아요. 언젠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
눈가를 닦습니다. "조금 개운해졌네요."
클로이 메이슨:얼굴이 벌개져선 자리를 피합니다. “저, 잠깐 화장실 좀…!”
:레오네가 잰걸음으로 화장실에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봅니다.
그녀가 다시 나오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클로이가 자리에 돌아오면 레오네가 말합니다.
레오네 알비치:“실은, 오늘 아끼던 친구를 두 명 잃었어요.”
“미안해요. 제가 너무 방정맞았죠?”
레오네 알비치:“그런게 아니에요. 클로이를 잃게 되면, 아버님도 몹시 슬퍼하실 거예요."
"그러니 돌아가요."
클로이 메이슨:“... 네 …” 클로이가 조금은 시무룩해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다간, 고개를 돌립니다.
“저... 제가 뭔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요?”
클로이 메이슨:얼굴을 붉히며 떠듭니다. “그러니까..! 이것저것 있잖아요? 전 달달한 걸 먹으면 힘이 나던데! 저 엄청 맛있는 도넛 집을 알거든요. 딸기 도넛 사 드릴까요?"
"아니면 제가 아빠를 설득해드릴까요? 알비치씨의 말을 들어달라고요.”
레오네 알비치:클로이를 물끄러미 봅니다. “... …"
클로이 메이슨:“진짜 아무 것도 없어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시무룩해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그런 건 말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그러다는, 천천히 입을 열고,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6 → 5
(From 칼 웨더스): 이성치 /
6 → 5
나시르:가만히 앉아 손으로 펜을 한참 돌립니다. 레오네가 의뢰한 내용, 서로 알던 사이, 레오네가 조사하고 있다던 최근의 연쇄 살인 사건. 클로이의 납치를 의뢰한 이유.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정말? 서로 연관성이 없나?'
'아니... 그럴 리가.'
본인 나름의 결론을 도출해냅니다. 알도가 방문을 두드리기도 전,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마침 아내와 통화를 마쳤습니다.
"이제 자려고?"
칼 웨더스:마침 잠에서 깨어납니다.. 한참은 자고 있었으니 잠은 부족할 일 없겠죠
" 흠.... "
하품
나시르:"잠이 잘 안 오네요." 근처의 의자에 앉아 잠시 침묵하다 뜬금 없이 말을 꺼냅니다. "레오네 씨가 최근의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죠."
알도 로드게리즈:"맞네. 신디케이트에 어떤 위험이 될 지 모르니까. 알바니안 갱단과 엮여있는 것 같다잖나."
나시르:"알바니안 갱단..." 중얼거리다, 갑자기 또 동떨어진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번 의뢰는 처음부터 좀 이상했어요. 기업가의 딸을 납치해오라니. 그가 일반적으로 감수하지 않는 리스크인데."
칼 웨더스:" 아는 사이인것 같기도 했고.. "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의 마지막 말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나시르:"제가 알기로 그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명확한 하나의 목표가 있는 편이죠."
"레오네 씨의 목표는 대부분, 본인 나름대로 도시의 질서를 지키고, 제 사람들을 지키는 데 있더군요."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 자네 말대로 카포의 의도를 곧바로 알아차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결국엔 다 한 지점을 바라보고 있네."
나시르:"클로이를 납치하게 한 것도 그런 목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말하고 별 일 아니라는 것처럼 미소를 짓습니다.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더 이야기하지 않고 각자 자신 나름의 결론을 내리도록 둡니다.
칼 웨더스:
세번째
─ PC3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아무튼 그런 추측.. 나쁘지 않아. 애초에 카포의 생각이 어디까지 뻗어있을진 모르지만... "
" 일부러 납치했다고 생각하면... 왜 보호를 자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맡긴건지 모르겠군. "
잠이 살짝 덜 깬듯 좀 하품 중입니다.
고능한 생각이 별로 들지 않네요
알도 로드게리즈:"웨더스... 카포는 계획을, 우리는 그의 계획을 수행하는 위치라네."
칼 웨더스:" 글쎄.. 나같으면 부상입은 사람에게 맡기진 않겠는데 말이지.. "
" 선택이 잘못된거 아닌가? "
알도 로드게리즈:"그 정도는 기합으로 해결하게."
" 그래 미친 그쪽은 둘째치고 , 저 여자의 아버지란 작자는 움직이고 있는건지 아닌지 .. "
" 밖에 나갔는데 포위되어있으면 어쩌나~ "
말은 그리 했지만 별로 깊은 걱정에서 나오는 소리는 아닙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미행이 붙었다면 모를까. 나시르군의 집 주소까지 알 것 같진 않네."
햄버거 식당에서 눈에 띄긴 했지만...
나시르:두 사람의 대화를 코메디 연극 보는 것처럼 구경하다,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손님방 앞으로 다가가 말합니다. "무슨 일이에요?"
(From 나시르): 여동생과 같이 살지는 않지만, 종종 자고 가던 손님방이라 여동생의 짐이 좀 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잠이 안 와서요." 이야기가 들려서 깼습니다. "저 심심해요."
칼 웨더스:큰일났다.. 이야기 해주는 것과 거리 있으니 나머지 둘을 바라본다..
뭐 재밌는 이야기 없어?
"밖에 나와 있어도 재밌는 일은 없을 거에요."
해방 ㅡ !
클로이 메이슨:웨더스의 옆에 앉아 무릎을 모으고 몸을 기울입니다. "무슨 얘기 하고 있었어요?" 칼에게 묻습니다.
칼 웨더스:" 이 둘이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
뒷목 잡을 뻔 했습니다.
늘 생각하던 거지만 정말 보통이 아닙니다.
궁시렁궁시렁.
"바깥에 혼자 나오는 건 처음이어서요."
나시르:조금 곤란한 낯으로 눈을 굴리다 입을 엽니다. "예전에 있었던...특이했던 이야기라도 들려드릴까요."
재밌는 이야기 맞지?
나시르:"의뢰...음. 친구를 도와줬던 일입니다. 집 안에서 귀한 도자기 인형이 사라졌으니 찾아달라고 했었죠."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그 도자기 인형을 추적하다 보니, 전혀 연관이 없어 보였던, 근방에서 일어났던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을 찾아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나시르:사라진 도자기 인형은 그 친구의 형제가 깨뜨렸던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살인 사건의 흉기가 도자기 인형이었죠...
알도 로드게리즈:클로이를 떠보려는 건가? 콧수염을 매만지고 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진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나 그래도 흥미는 느끼고 있습니다.
나시르:그 형제는 죽은 사람의 쌍둥이 형제와 원한 관계가 있었는데, 사람을 착각해 잘못된 사람을 살해했습니다...
"갓 성인이 된 내 친구는 그 일로 한동안 많이 힘들어했어요."
잠이 모두 달아났습니다.
나시르:...침울해진 분위기에 억지스럽게 말을 돌립니다. "그러고 보니 클로이와 나이가 비슷한 것 같은데. 언제 성인이 됐나요?"
나시르:"생일 때까지는 전혀 밖에 못 나왔던 거에요?"
클로이 메이슨:"지금도 몰래 나온 거긴 한데요.. 헤헷." 뺨을 긁적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생일선물로 바깥 구경을 요청하지 그랬나."
뭐... 그랬으면 납치 같은 건 어려웠겠지만.
클로이 메이슨:고개를 내젓습니다. "아빠는 바깥 세상이 제겐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세요."
칼 웨더스:그건 사실이긴 할거야...라는 생각을 합니다
클로이 메이슨:"그래서 절 지켜주는 거 아니에요?"
알도 로드게리즈:세상 사람이 다 그자 같다면 그렇겠지.
여기선 말을 아낍니다.
클로이 메이슨:"아빠가 보낸 분들인 거죠? 사실."
클로이 메이슨:"조금만 더 놀다 가면 안되나요?" 조금 시무룩히 말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걱정 말게. 아직 시간은 많아."
나시르:"...클로이가 원한다면요. 전 클로이를 위해 여기 있으니까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진심을 숨깁니다.
"정말요?" 나시르를 보며 웃습니다.
칼 웨더스:차라리 이렇게 오해하게 두는 쪽이 맞겠지....
나시르:"물론이죠." 클로이의 눈을 보며 말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절대로 딸을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로 키우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칼 웨더스:이렇게 말은 했지만.. 당장 저 아가씨 보단 아버지란 작자가 여전히 신경이 쓰입니다.
아까 장난스럽게 말하긴 했지만 너무 크게 노출된게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부상을 입은 상태인데 기습까지 받는다면 영 좋지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
걱정의 걱정을 거듭하며 그녀의 아버지를 조사합니다
광기 1장 획득
칼 웨더스:
부상입은데다가 이런저런 생각까지 난리가 나고 있다...
아방방
생각을 역시 그만두고 싶어진다...
알도 로드게리즈:"웨더스. 이 자료는 어떤가?" 그의 조사를 돕습니다.
:마음 한 켠에 미묘한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회피해버립니다.
터무니없습니다
퇴행된 머리는 계속 이상태인것 같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그닥 찾아보고 싶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
칼 웨더스:어쩔수 없다... 현재는 그저 머리를 비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뭔가 말을 할려 했으나 퇴행된 머리를 원래대로 돌리기 전까진 그냥 입다물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바깥에 나가서 포위만 당하지 않으면 됐지 뭐..
칼 웨더스:굉장히 찝찝하지만 하는 수 없습니다..
그 날은 늦은 밤이었습니다.
이 새벽에 보고를 해야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그 만한 급한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카포를 깨워서라도 할 이야기가요.
근방에 급히 차를 세우고, 카포의 집으로 달려가던 그 때, 칼 웨더스, 당신은 무언가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누군가 있다.
:불이 꺼진 그의 집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이 새벽에 자신 말고도 그에게 용건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운전석에서 내리나요?
칼 웨더스:내려서 카포의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걸어"들어가는? 아니 그럼. "기어"들어가기도 한단 말이오?
(To 고구마맛감자): 아무래도, 집 주인은 "걷지"는 못하니까요.
:큰 경각심 없이 운전석에서 내렸던 것 같습니다.
현관으로 향하는 순간, 창문에 자신의 얼굴이 비쳤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자의 얼굴도.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면,
탕,
총소리가 골목에 울려퍼집니다.
하수구에 피가 줄줄 흘러 들어갑니다.
(To 멈머): 시야가 흐릿해질 기미도 없었습니다.
(To 멈머): 확실한 것은, 당신은 그렇게 다시는 눈을 뜰 일이 없음을 체감하며 감았습니다.
나시르:
첫번째
─ PC1의 장면 ─
등장인물: PC1의 거처에 쳐들어온 사람들
저녁 동안 사람들은 돌아가면서 잠들고 깨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침번을 섰던 칼은 아직 자고 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서 콧수염을 다듬었습니다.
잠이 많네요.
나시르:피곤해하며 세수를 하고, 제 방에서 옷을 갈아 입습니다.
(To 멈머): "이런 데 어떻게 상처가 나지."
"세면대는 깨끗하게 정리해뒀네."
방문을 똑똑 두드려 기척을 내고 말합니다.
나시르:노크 소리에 방문을 엽니다. "좋은 손님이시군요, 알도 씨."
"좋은 아침이에요."
(To 멈머): "계단에서 구르기라도 했어요?"
나시르:손님방으로도 다가가 노크를 합니다. "일어났나요?"
(From 칼 웨더스): 나도 억울하다 억울해
알도 로드게리즈:"어제 늦게 잤으니 무리도 아니지."
(From 칼 웨더스): 총에 맞았는데 살수있을리가없잖아
:흥미진진한 옛날 이야기를 듣다 늦잠을 잤죠. 클로이를 깨워볼까요?
(To 멈머): 라고 생각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면... 전혀 상관 없는 곳에 부상을 입은 채 입니다.
나시르:밖으로 나갈 준비를 다 마칠 후에야 다시 한번 노크를 합니다. "아침이에요, 클로이."
(From 칼 웨더스): 나는 사실 죽은건가??
(To 멈머): 눈 앞의 사람은 자신을 아일린이라 소개했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부스럭대다가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자연스레 문고리를 돌리지만 잠겨있네요.
나시르:문의 잠금을 해제해 줍니다. "준비 되면 나와요, 클로이."
(To 멈머): 소녀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듯 앳된 얼굴입니다.
나시르:"아침은 먹어야죠." 알도에게 답합니다.
"집에 먹을 게 전혀 없거든요."
(To 멈머): 그렇다치곤 담배를 물고 있네요.
알도 로드게리즈:"제리에게 부탁해도 되네만..."
"메이슨 양이 외출을 하고 싶어하겠군."
클로이 메이슨:나시르를 보며 유독 눈을 반짝입니다.
반.짝.
(To 멈머): 머리를 묶어올리며 말합니다. "요 근처에 쓰러져 있길래 주웠어요."
(From 나시르): 클로이를 내려다 보다, 마찬가지로 속삭입니다. "내 가족 방이에요. 비밀로 해줄래요?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종종 들르는 건 비밀이거든요."
(To 멈머): 당황스러워하는 얼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찬 물에 담근 수건을 쫘악 짜내고 당신의 가슴 위에 철퍽 얹습니다.
(From 칼 웨더스): 심장마비로 죽일 일 있어?!
(From 칼 웨더스): 아니다 난 죽었던것 같은데...
클로이 메이슨:나시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알도에게 갑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알도 씨!"
알도 로드게리즈:"좋은 아침일세, 메이슨 양. 푹 잤는가?"
(To 멈머): 의문만이 남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소녀는 그 날 이후 며칠간 자신을 돌봤던 것 같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칼 씨는.. 앗, 아직 자고 있네요!"
클로이 메이슨:가서 칼의 뺨을 꾹 꾹 누릅니다.
(To 멈머): 아일린이 든 수건이 뺨을 찌르는 느낌이 듭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메이슨 양, 잠꾸러기에겐 아침 밥은 없다오."
클로이 메이슨:"앗, 그럼 어쩔 수 없지.."
"안돼!!!! "
벌떡 일어나서 화내고 있습니다. 아침은!!! 아침은 안돼
칼 웨더스:아침은!!!!!!!!!!!!!! 먹어야해!!!!!!!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 설마 벌써 내 몫의 아침이 없는건 아니겠지.. ?"
나시르:어제처럼 코메디 연극을 보는 느낌으로 셋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없었을걸세."
" 다행이군.... "
나머지와 달리 사람 몰골이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씻습니다..
어푸어푸.. 못해도 40대 아저씨의 소리가 납니다..
클로이 메이슨:뒷짐을 진 채 약간 멀리 떨어져있는 나시르의 곁을 맴돕니다.
나시르:곁을 맴도는 클로이를 내려다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지난 밤 동안, 둘만 깨어있을 때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클로이와의 대화는 굉장히 화제가 톡톡 튀는 편이어서 다소 혼돈스러웠습니다.
혼돈으로 클로이를 조사합니다.
칼 웨더스:엉망진창 이지만..뭐 원래 몰골도 애초에 멀쩡했던 얼굴은 아니지만...
"아침은 무엇이지? "
나시르:혼돈으로 클로이와 감정 판정을 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프렌치 토스트나 먹을까 하네."
:두 사람과 동떨어진 채 클로이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문득 클로이가 나시르에게 속삭입니다.
곁에 다가온 클로이를 내려려다 보다, 천천히 클로이의 손을 들어올려, 그 손등에 입을 맞춥니다.
클로이 메이슨:뺨이 붉어집니다. 공감을 가집니다.
(To 엡): 간 밤에 방에서 자며 느꼈습니다. 나시르는 자신과 또래 여자아이의 가족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공감을 가집니다.
나시르:퍽 다정해 보이는 눈빛으로, 클로이에게 속삭입니다.
(From 나시르): "난, 내 동생을 되찾고 싶어요."
알도 로드게리즈: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칼의 옆구리를 쿡 찌릅니다.
나시르:반짝이는 클로이의 눈을 보며, 그녀에게 큰
흥미를 갖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의 조사 조건이 개방 됩니다. (감정 판정의 대상이 된다.) 이제부터 클로이 메이슨은 조사 판정으로 조사가 가능합니다.
(감정 판정을 시도할 시 비밀은 조사되지 않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자! 아직 식당에 도착도 안했네. 청춘 남녀 여러분."
(To 엡): "그럼 제 이름을 불러줘요, 나중에."
클로이 메이슨:매너가 좋으시다!고 생각합니다.
(From 나시르): 웃으며,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프렌치 토스트를 먹을까 하네만."
나시르:"근처에 토스트를 포함해, 여러 가정식 요리를 잘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다들 괜찮으시다면 제가 안내할까요?"
알도 로드게리즈:맛집 리스트에 식당이 늘어나겠네요.
클로이 메이슨:"저는 샌드위치 먹고 싶어요!"
를를릴릴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칼 웨더스:"아침은 무조건 토스트여야해... "
덩달아 신났지만 클로이 만큼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클로이처럼 표현하면 완전 이 나이 먹고 주책이니까요
나시르:세 사람을 걸어서 7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합니다...
칼 웨더스:
두번째
─ PC3의 장면 ─
등장인물: 식당으로 가는 4인
칼 웨더스:"그러고보니 어제도 그랬지만..이렇게 단체로 돌아다녀도 되는건가? "
" 어딜봐도 수상한 조합같이 보이지 않나 싶군. "
(From 알도 로드게리즈): 프라이즈 비밀 확인은 귓말로 요청 드리는 편이 좋겠지요?
알도 로드게리즈:"다음에는 제리에게 음식을 사다달라 부탁함세."
(To 고구마맛감자): 넵 ! 롤플 정도는 하셔도 되실 것 같네욘
알도 로드게리즈:에스프레소와 블루베리 콩포트와 생크림을 곁들인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설탕 때문에 수염이 쉽게 끈적해져서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좋아합니다.
칼 웨더스:기본 프렌치 토스트를 많이 시켰습니다. 양으로 아침을 채우는 느낌입니다
입에 꾸적꾸적 넣고 있습니다.
"커피 향도 좋아."
입에 물고 맛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칼의 입에 들어가는 양을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나시르:고기와 양배추 등을 넣고 푹 끓인 비고스를 시켜 먹습니다. 클로이를 위해서는 덜 익힌 소고기와 단 소스가 일품인 샌드위치를 시켜 줍니다.
입을 와악 벌리고 우겨넣습니다.
조용히 냅킨을 두 사람이 앉은 자리로 슥 밀어줍니다.
냅킨으로 쓱쓱 닦습니다.
칼 웨더스:이쪽은 입이 커서 탈주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입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다 씹어넘길 3분 동안 말 못할 예정
알도 로드게리즈:"나중에 또 와야겠구먼. 가족이랑 함께." 품에서 수첩을 꺼내 식당 주소를 받아적습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검은 수첩 비밀 확인하겠습니다.
(From 칼 웨더스): 클로이 감정안맺었는데 조사가능?
칼 웨더스:"나도 물 좀 주면 좋겠는데 . "
(To 멈머): 네! 이제 조사판정으로만 가능.
(To 고구마맛감자): 검은 수첩의 비밀 공개(알도)
칼 웨더스:자신과 똑같이 ...는 아니고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는 클로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자신의 글씨체를 정교히 모사한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수첩을 다시 품 안에 넣습니다. 적당한 속도로 식사를 끝마치고 입 주변과 콧수염을 깨끗히 닦아냅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확신으로 굳어져갑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누군가 이 수첩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빠져나오기엔 늦게될 것입니다.
나시르:그렇게 말하는 칼을 보며... '알아서 가져다 먹을 수 있지 않나?' 같은 생각을 하나 어쨌든 칼에게도 물을 따라 줍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스스로 소명하는 방법은, 이 수첩을 넣은 배후의 범인을 찾는 것 뿐...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경찰? 내부에 공권력과 내통하는 자가 있는건가?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배신은 그렇게 간단하게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칼 웨더스:" 남이 해주면 그만큼 기분 좋은게 없거든. "
그리고 클로이를 다시 바라보며 이 시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생각합니다..
(To 고구마맛감자): 공권력과 통하는 지 그렇지 않은 지는 몰라도.. 누군가 당신을 그리 보이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칼 웨더스: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솔직히 피곤하고 복잡하단 생각이 듭니다.
"커피 한 잔 더 마셔도 되겠나?"
:3 ?
칼 웨더스:자신의 얼굴에도
그늘이 들고 혹시 클로이 또한 그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주모자를 찾으면 할 질문이 아주 많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이 분과는 눈을 마주치는 게 어제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왠지 눈을 마주치는게 껄끄럽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쑥스러움이 많으신가 보다, 생각합니다. 의자에서 펄떡 나와 칼을 향해 다가갑니다.
고개를 숙이고, "왜요? 하실 말씀 있으세요?"
칼 웨더스:" 아니 뭐.. 아가씨 얼굴에 피로가 쌓였나 해서.. "
(From 칼 웨더스): 앗비ㅏ라ㅣㅓㄴ아ㅣㄴㅇ렁ㄹ너ㅏㅣㅇㄹ너ㅏㅣㄹㅇ너ㅏㅇㄹㄴㄴㅇ러ㅏㅣㅇㄹ너ㅏㅇㄹㄴㅇㄹ너ㅏ
(To 멈머): 고개를 숙이고 귓속말을 합니다. "아니면, 혹시 원하는 거 있으세요?"
(From 칼 웨더스): 소리못질러서 잠깐 마이크끔
클로이 메이슨:"저 안 피곤해요!" 칼을 향해 생기있게 웃습니다.
칼 웨더스:" 그건 좀 놀라운데. 계속 쭈욱 밖에 있는거다보니까. "
클로이 메이슨:"저는 평생 집 안에만 있었는 걸요. 앞으로 몇백년은 더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From 칼 웨더스): 이성치 /
5 → 4
칼 웨더스:정말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모르겠다...
" 몇백년이라니... 사람은 그렇게 오래 못살아. "
" 나도 한.. 20년후면 죽을지도 모르겠는걸. "
클로이 메이슨:"에이. 그건 저도 알아요! 절 바보로 아시는 건 아니죠?" 머리를 긁적댑니다.
"20년이라니! 그렇게 짧게요?"
"저희 아빠도 이제 쉰 살이신 걸요. 건강하세요!"
칼 웨더스:" 술담배를 자주 하는 아저씨는 오래 못사니까... "
"술이요?????"
"술 마시세요?"
"저도 마셔볼래요!!"
반짝 반짝
칼 웨더스:거기다 이렇게 많이 먹고 있는데 당연히..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사람에게 바톤터치를 하듯 바라봅니다.
수습해줘
나시르:"이곳은 술을 저녁에만 팔아요." 안타깝다는 어투로 말합니다.
( •́ ̯•。̀ )
칼 웨더스: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한숨을 쉽니다..
여기에 너무 오래 있으면 안되겠군...
클로이 메이슨:"앗. 하지만 그럼 이제 오늘 저녁에 뭘 할 지 정해졌네요!"
"술 마시기~!" 주먹을 하늘 높이~
그만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 탄식합니다.
맘마미야!
칼 웨더스:급한 마음에 수습해줄 알도를 바라봅니다. 어떻게든 수습해줘!
알도 로드게리즈:
세번째
─ PC2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 ..."
이 녀석...
칼 웨더스:모른척................
알도 로드게리즈:아무리 다쳤다곤 해도 어제부터 먹고 잠자고, 먹고 다시 잠자고 하질 않나.
지금은 일을 떠넘기질 않나...
아주 유심히 바라봅니다...
진짜 상처는 맞지?
그다지 달갑지는 않지만...
어쩐지 칼이 수상하게 느껴집니다.
" 뭐야 그 눈..... "
알도 로드게리즈:인내가 슬슬 바닥 나는 것을 느낍니다.
"웨더스."
"자네 진지하게 임무에 임하는 것 맞은가...?
인내로 칼 웨더스의 비밀 조사하겠습니다.
" ............ "
클로이와 나시르 앞에서 이러는 게 맞는가 싶지만...
한 번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칼 웨더스의 비밀 공개(알도)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5 → 4
칼 웨더스:" 내 나름대로는 진지하게 임하는게 맞긴 하다만.. "
뭐야이게.
칼 웨더스:" 의심하면 할말은 없긴해... "
클로이 메이슨:나시르를 보며 눈을 반짝입니다.
(To 엡): 사슴이라. 동생이 자신에게 비슷한 별명을 지어주긴 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복잡한 표정으로 칼의 상처를 향해 손을 뻗으려다 다른 두 사람의 눈치를 보고 빠르게 그만둔다.
(From 칼 웨더스): 개인에게 귓말 어케하는거엿죠 /w ?
(To 멈머): ./w 고구마맛감자 이렇게 플레이어닉 붙이면 댑니다!
(From 나시르): 표정이 순간 오묘해지나, 곧 미소를 짓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퍽 다정한 분위기로, 속삭입니다.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칼 웨더스:헛기침만 몇번 하다가 식은땀을 식힌건지 원래 표정으로 돌아갑니다.
" 나는 내 나름대로 하고 있으니 믿어주면 좋겠는데. "
알도 로드게리즈:"...알겠네. 오해해서 미안하군."
새로 주문한 커피를 호록 마십니다.
마냥 해맑음
알도 로드게리즈:"술...은 처음이니까 최대한 가벼운 것으로 하는 게 좋겠네."
"칵테일이라던지."
" 나는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할 줄 알았는데.. "
알도 로드게리즈:"하지만 별로 권유하고 싶진 않군. 메이슨 양."
"약 한 것만 이라두.."
•́︿•̀
나시르:"달달한 것들이 있죠." 여기도 크게 말릴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칼 웨더스:말릴 생각으로 터치한건데.. 말릴 생각이 없어보이면 뭐..
알도 로드게리즈:"준 벅이나 피나 콜라다가 괜찮겠군."
알도 로드게리즈:한숨에 콧수염 끝이 팔랑거립니다.
바텐더에게 은근슬쩍 논알코올로 요청할 수 있는 칵테일이기도 하고.
클로이 메이슨:벌써부터 저녁을 기다리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Trigger : 제리의 비밀을 확인했거나, 2 싸이클이 경과했다.
발신인은 제리네요. 받아볼까요?
알도 로드게리즈:잠시 양해를 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식당 바깥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습니다.
"제리."
알도 로드게리즈:깜짝이야. 놀라면서 핸드폰을 귀에서 뗍니다.
목소리를 바로 낮춥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계세요?"
알도 로드게리즈:"그래서 식당 밖으로 나왔지."
"그렇게까지 작게 말하진 않아도 돼."
:알도가 바깥에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꽤 길어지나 보네요.
"가족 있으세요?"
스몰토크를 피할려는 기색입니다..
클로이 메이슨:
(To 고구마맛감자): "있잖아요. 드릴 말씀이 있어요."
클로이 메이슨:"미.. 미안해요... " 땀땀;;
칼 웨더스:" 미안하면 저 청년이나 놀아줘. "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무엇인가? 편하게 말해보게."
여자아이랑 스몰토크라니.. 너무 어렵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지금 카포의 집으로 오실 수 있으세요?"
알도 로드게리즈:커다란 창문 너머로 식당 안에 앉아있는 세 명을 바라봅니다. 분위기가 어떻나요?
왤까요.
나시르:머릿속에 칼 웨더스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편, 여자와의 대화를 꺼려 하는 것으로 보임.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알도 로드게리즈:얼어 있거나 말거나. 바깥에서 팔을 휘휘 흔듭니다.
잠시 볼 일 좀 보고 오겠다는 사인.
얼어 있건 말건...
클로이 메이슨:"저희 오늘은 뭐하고 놀아요?"
나시르:"글쎄요. 뭘 하고 싶으신가요? 하고 싶었던 게 있습니까?"
기다렸다는 듯
나시르:'놀이공원은 사람이 많은데...' 클로이만 놓치지 않는다면, 호위에는 의외로 적절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칼의 의견을 묻듯 그를 바라봅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레오네의 집으로 향합니다. 멀리 현관 앞에 제리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칼 웨더스:물론 사람이 많으니까 아예 잡아가라고 하는 꼴 아니냐...라는 류의 초치는 소리를 할려 했으나...
그냥 토스트나 입에 쑤셔넣고 끄덕이고 있습니다.
gogo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무슨 일인가? 제리." 그러고보니 이유도 묻지 않았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카포가 위험해 처했어요."
나시르:"차를 타고 좀 나가야 하긴 하지만, 괜찮다면 가보죠." 근방에 있는,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유원지를 생각하며 말합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자못 진지한 투로 말합니다.
나시르: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나으려나?
(From 알도 로드게리즈): 그걸 말단인 자네가 안다고? 콧수염을 씰룩입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더 말해보게."
(To 고구마맛감자): "들어오세요." 그는 자연스레 카포의 집에 들어갑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 ..."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인상을 찌푸립니다. 조용히 품 안의 권총의 안전장치를 해제합니다. 언제라도 빼들고 쏠 수 있도록...
클로이 메이슨:기대에 부푼 목소리로 두 사람에게 말합니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저는 맨날 주기만 했는데!"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집 안으로 따라 들어갑니다.
칼 웨더스:보통 이런류의 아가씨는 선물만 받는 편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립니다.
나시르:"당신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군요." 알도가 돌아오면 이야기해봐야겠군요.
(To 고구마맛감자): 들어가면 사복을 입고 있는 이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빈 휠체어는 밀어져있고 레오네가 바닥에 손을 짚은 채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뒤에 선 채 당신을 봅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제리, 자네...!"
(To 고구마맛감자): HO. 제리의 비밀 공개
Trigger : 마스터 장면 5가 종료되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4 → 3
클로이 메이슨:턱을 괴고 다리를 흔들흔들 합니다.
"저희 놀이공원 언제 가요?"
칼 웨더스:" 그러고 싶은데 한명이 안돌아와서 말이죠.. "
빨랑빨랑 튀어와라
:그 때, 알도의 주머니 속에서 전화가 울립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별 일 없다고 말해요."
알도 로드게리즈:조용한 클레식 음악이 핸드폰에서 흘러나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전화를 받습니다.
"웨더스."
칼 웨더스:" 언제 오는 거야? 업무 태만은 사실 그쪽이 아닌가 싶어질 참이었어. "
" 무려 놀이공원을 갈려고 했거든. "
(To 고구마맛감자): "카포를 만나고 있다고 해요."
알도 로드게리즈:"내가 입무 중에 갈 곳이 어디 있겠는가?"
(To 고구마맛감자): 기회가 없습니다. 기지를 발휘해야할 때입니다.
"임무와 관련된 곳이지."
" 설명 안해준다면... 튈려고 마음먹은걸로 알겠어. "
알도 로드게리즈:"카포를 만나고 있네. 별 일 아니야."
일에 있어서 언제나 진지한 태도를 취하는 알도입니다. 단 한 번도 일을 쉽게 말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그르친 적은 있어도...
"도움은 필요없네. 메이슨 양에게 더 신경 써주게나."
" 뭐? "
(To 멈머): 이상하네요. 우리에게 말도 안하고?
칼 웨더스: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그것도 카포라니...
(To 멈머): 알도의 목소리에서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느낍니다.
" 아니다..너무 노골적인 소리인가.. "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스피커 폰 아니죠?
알도 로드게리즈:"음, 정말 괜찮네. 제리도 같이 있고 말야."
(To 고구마맛감자): 바닥의 레오네의 뒤통수에 총구를 누릅니다.
레오네 알비치:눈을 감은 채 큼, 큼, 목소리를 다듬습니다. "칼 이야?" 알도에게 묻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네, 카포. 전할 말씀이라도?" 일부러 전화기에 대고 말합니다.
:생각하는 듯 멀리서 들리는 레오네의 목소리가 잠깐 끊깁니다.
(To 고구마맛감자): 꾹 눌러오는 총구에 이마가 바닥에 닿습니다.
레오네 알비치:목소리를 높입니다. "둘이서 할 얘기가 있어서."
"오지 않아도 돼."
칼 웨더스:" 흠.. 알겠어. 카포가 그리 말하신다면야.. "
알도 로드게리즈:"정말 오.지. 않.아.도. 되.네."
"너무 오래 통화했군. 이따 봄세."
뚝 끊습니다.
끊기자마자 다른 일행들에게 말합니다.
칼 웨더스:" 카포에게 잡혀있는것 같은데..가봐야겠어. "
" 놀이동산은 정말 유감이야. "
괜찮아요!.. 언제든 가면 되니까요.
"알비치 씨도 같이 갈까요?!"
"심심해 보이셔서요."
칼 웨더스:" 그거 나쁘지 않은걸. 이왕에 가는 김에 권유해보자고. "
칼 웨더스:무리한 제안을 일부러 받아들여서 끌어들입니다
" 그래서 이동할건가? "
나시르:저렇게 말한다니, 레오네와 상당히 신임이 깊은 편인가 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겠군요."
(To 멈머): "잡혀있는 건 알도 씨가 아니라 알비치 씨인 것 같아요."
제리:머리를 손가락으로 긁적이며 말합니다. "카포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뵙는 건 처음이네요."
나시르:두 사람이 서로 웃는 모습을... 대충 못본 척 합니다. 함께 레오네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얘기를 듣고 싶어서 불렀어요." 알도에게 말합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총구를 치우지 않고 말합니다. "어떻게 대답해도 이 사람은 제가 죽일 거예요. 그러니 솔직히 말해주세요."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자리 주선 참 멋지게 하는군."
(From 알도 로드게리즈): 화가 너무 나서 오히려 차분한 상태입니다...
:제리와 알도가 대화하는 사이, 차가 멈추고 현관문이 열립니다.
문을 열면 칼과 나시르의 눈에는 세 사람이 아닌, 꽤 많은 사람들이 봅니다.
다들 사복을 입고 있네요.
:그러나 그들보다는 거실 바닥에 손을 짚고 엎드려 있는 레오네가 보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 ... ..."
:제리가 그의 뒤통수에 겨누고 있던 총구를 당신들에게 겨눕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이렇게 정문으로 저벅저벅 걸어올 줄은 몰랐군!!!!!!
"부하들이 말을 안 듣네요?"
"웨더스는 내 부하가 아니네."
그걸 또 정정합니다.
칼 웨더스:" 딱히 부하는 아니여서 말이지... "
" 뭔 상황인진 모르겠는데.......... "
정말 모르겠습니다. 대충 함정이겠거니 싶기도 하고요
나시르:클로이를 감싸듯 앞에 섭니다. 출입구의 위치를 확인해둡니다.
제리:뭐, 레오네에게 한 말이었지만. 으쓱입니다.
너희 상사가 오지 말랬잖아.
:제리의 말과 함께 사람들이 일제히 당신들을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알도 로드게리즈 의 플롯은
4
(From 칼 웨더스): 칼 웨더스 의 플롯은
4
제리의 비밀도 공..개.
알도 로드게리즈: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력 /
6 → 5
이런 상황에 처하니 이제는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하하... 하...
부인이 보고 싶어집니다.
"데이나..."
(From 칼 웨더스): 그럼 이틈타 아일린 쓴 편지 보기
"당신들을 넘길 생각은 없어."
"내 목표는 하나야." 나시르를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지정특기: 걱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위협 사격을 합니다. 적당히 빠져줬으면 합니다.
"당신은 여기 소속도 아니잖아?"
제리:"싸울 필요 있어? 넘어가줬으면 좋겠는데."
(To 멈머): 아일린의 편지를 보면 그.. 사명 실패인데 괜찮으신가요? (안 뜯어보고 수신인 찾기 놀이)
(From 칼 웨더스): 아니 너무하네 잠깐 고민하겟음
: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8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8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나시르:가만히 있는 듯 하다, 품에서 총을 꺼내 여유로운 태도로 가만히 서 있는 제리를 겨눕니다.
지정특기: 추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제리:달려드는 일행들에게 나시르를 맡기고 돌아 레오네에게 달려갑니다. 미처 저를 공격하는 낌새를 느끼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고 쓰러집니다.
:알도와 칼 이 나시르에게 달려드는 이들을 제압합니다. 상황이 빠르게 정리됩니다.
급하게 달려갑니다.
그를 부축해서 휠체어에 앉힙니다.
칼 웨더스:두명이 제압하고 있는게 나을듯 하여 거들고 있습니다.
레오네 알비치:숨을 한번 내뱉고는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그리고 제리를 봅니다.
제리:그가 어딜 보고 있던 신경쓰지 않습니다. 알도를 봅니다.
피를 퉤, 뱉고 옆구리를 쥔 채 말을 이어나갑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죠."
"저 사람 옆에서 할 말은 아니었는데." 레오네를 칭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아직 말 할 기운이 남아있는 모양이군."
"내키지 않으면 영원히 입 다무시게."
제리:"... 왜 이러는 거예요?" 눈살을 찌푸립니다.
"저는.."
:그의 표정은 이상하게도,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From 고구마맛감자): 아 잠깐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이지요?!?!!!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수첩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요?
제리:"저, 그래도 당신을 꽤 좋아했는데." 입가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씩 웃습니다.
"어때요?"
"이런 곳에 있을 분이 아닌 것 같아요."
"계속 이러고 싶으세요?"
"이런 거 싫어하잖아.. 당신."
"저희랑 가요. 제가 잘 말할게요."
알도 로드게리즈:제리가 하는 말이 어쩐지 익숙합니다. 데이나가 늘 하는 말이 떠오릅니다.
마피아 그만 두면 안될까?'*
'그런 곳에 있으면 사람이 망가지잖아.'
'계속 그러고 살 거야?'
같은.
제리:"집에 애도 있으시잖아요." 쿨럭이며 웃습니다.
"주변 사람 힘들게 하지 마세요... 진짜."
"더 들을 가치 없네."
제리의 말을 끊습니다.
레오네 알비치:언제까지 들어주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네 부하야?"
"아예 작정하고 온 자 같습니다. 제대로 신원을 파악했어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고개를 숙입니다.
"그럼 네가 직접 정리해."
"이렇게 할까."
"선택지를 준다면 어떻게 할래?"
"네가 직접 처리할래, 아니면 내가 할까?"
자신의 손으로 보내주는 게 그나마 깔끔한 길인줄 압니다.
품 속에서 권총을 꺼냅니다. 마지막으로 카포의 허락을 구합니다.
"한 마디만하게 해 주세요."
알도 로드게리즈:"제리, 이미 자네는 많이 말했네."
"한 마디만. 당신만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그런 거 잖아요."
"맞으시죠?"
제리:바닥을 짚고 땅에 고개를 박습니다. 알도에게든, 레오네에게든. "제발요. 딱 한 마디만 하게 해주세요."
알도 로드게리즈:더 들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살고 싶으면 무슨 말을 못할까요. 게다가 그가 하는 말은 재수가 없으면 의심의 싹이 될 수도 있는 것들 뿐입니다.
총구를 정확히 관자놀이에 갖다대고 미련 없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털썩, 몸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꽤 무겁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카페트를 바꿔야겠군요."
"이번에도 딥그린으로 할까요, 카포?"
"진절머리가 나."
알도 로드게리즈:사과를 듣겠다고 하는 말이 아님을 압니다.
레오네 알비치:"나는 이미 한 번 봐 줬어."
"널 믿지 못하는 게 아냐."
"그냥, 이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줘."
레오네 알비치:제리를 흘끗 봅니다. "치워 줘."
알도 로드게리즈:피가 흐르는 머리를 붙잡습니다. 집 안에 핏자국을 길게 남길 순 없으니.
칼 웨더스:아무말 없이 시체 치우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미 한 번 봐줬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제리의 마지막 말이 무엇이었을 지도. 그 말을 듣는다고 달라질 게 있었을까 싶지만.
:시신의 머리를 붙들자 알도의 손에 무언가 떨어집니다.
다른 부하를 불러서 시체처리를 맡깁니다. 신원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분쇄해서 돼지 밥으로 주라고 이릅니다.
복잡한 심경으로 경찰 수첩을 확인합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3 → 4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4 → 2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1)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2 → 3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진통제 /
1 → 0
(To 고구마맛감자): 이제는 그가 하려했던 말이 무엇인 지 알겠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돌아가자, 라는 말이었겠죠.
(To 고구마맛감자): 나는 원래 이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그 일 , 계속 해야 해?
(To 고구마맛감자): 걱정스레 묻던 아내의 목소리가 번져갑니다.
(To 고구마맛감자): 그러나 한 번 봐줬다, 라는 말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습니다. 그 말인 즉슨, 레오네는...
칼 웨더스:
첫번째
─ PC3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뒤뜰에서 돌아오는 길.. 솔직히 말해 굉장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불편하고 도망치고 싶은 상황.. 뭔 여자를 보호하는 것도 힘든 참에 경찰 나부랭이도 존재하다니...
칼 웨더스:한숨을 푹 내쉴려다 소리가 흘러갈까봐 참고 있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시신을 인계하고, 피로 물든 분홍색 머리통에서 시선을 뗍니다. 덤덤한 표정입니다.
:뒤뜰로 가 부하들에게 시신을 인계합니다. 그나저나..
이 불길한 느낌은 뭐지.
누군가는 알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연이어 터진 급박한 상황에 미처 챙기지 못했을 뿐.
시신을 인계하고 나면 뒤뜰에도, 레오네의 집 안에도, 어디에도 클로이가 없습니다.
소란 속에 겁을 먹고 도망을 친 모양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 메이슨 양은 어디 있는가?"
안으로 돌아오고 나서, 있어야 할 사람 한 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시르:그 말에 문득 주변을 둘러봅니다. 클로이가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닫고, 급히 출입문 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클로이가 어디로 갔는지 흔적을 찾아봅니다.
그의 행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설마 클로이가 도망간 걸까요? 방금 일어났던 소란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나...
급하게 나시르를 쫓아나갑니다.
:아무리 찾아도 클로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처음 총성이 들렸을 때 도망친 것 같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겠죠.
...
카포에게 보고해야 할까요?
" 하................. "
10년은 늙은 기분입니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칼 웨더스:보고를 해야겠지만 정말 ........ 후폭풍이 두렵습니다..
나시르:클로이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한숨을 내쉬며 일단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칼을 바라봅니다... 당신 카포니까 보고하라는 뜻으로...
레오네의 눈앞까지 온 이후로..
머리를.. 어쩌면 바닥에 박을 기세로 카포에게 말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밖에서 한참이나 비어있는 길을 바라보다가 가장 뒤늦게 돌아옵니다.
칼 웨더스:그녀가 사라졌다고.....................
" ..... 이 상황 틈을 타서 도망친 것 같습니다. "
레오네 알비치:말하는 칼과 알도, 나시르를 한 번 씩 봅니다.
레오네 알비치:"맞아. 같이 들어오는 것을 봤는데.. 아까 그 애가 나시르에게 달려드는 순간 도망친 것 같더라고." 제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희에게 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데. 협상 때문만으로 잡아둔 건 아니었어."
"왜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 애가 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시르:이미 짐작하고 있던 이야기인지라 별 표정의 변화 없이 듣습니다. 오히려 그걸 이제 와서 말해주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칼 웨더스:딱히 무어라 말하지 않고 추적을 어찌해야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오네 알비치:"나도 그 애가 뭐하는 애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해자들이 다들 클로이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더라고. 혹은 그녀의 아버지의 기업체와."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노리는 사람에게 보복을 하는 것일까?"
알도 로드게리즈: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위험해졌다는 소리군요.
하지만... 언제는 안 그랬을까요.
레오네 알비치:"확실치는 않아. 그리고... "
"너희에게는 해당하지 않으니 걱정은 마."
엮이는 순간 위험해진다면 시키지 않았겠죠. "그냥, 클로이와 너무 깊게 대화하지 마."
"지금은 우선 그녀를 되찾는데 집중해 줘."
"칼, 몸은 좀 괜찮아?"
칼 웨더스:".......... 네 문제는 없습니다. "
갑작스러운 대화주제에 당황한듯 시선을 미묘하게 피하고 있습니다..
뭔가 돌려서 말하는 소리인걸까요?
몸은 멀쩡한데 일을 이따구로 했냐는 돌림일까요???
레오네 알비치:"그래. 너무 무리하지 말고. 상황이 잘못될 것 같으면 넌 빠져. 부상자인 건 감안하고 있으니."
슥 봅니다. 근데 진짜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까진.
지금 빠지란 소린 안합니다.
나시르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나시르, 당신이 제게 궁금한 게 있을 것 같아서." 잠깐 와보라는 듯 고개짓 합니다.
나시르:고개를 끄덕이고 레오네 쪽으로 다가갑니다.
레오네 알비치:"안 그래도 방금 연락을 받았는데." 다가온 나시르를 향해 허리를 숙여달라는 듯 손짓합니다.
나시르:레오네의 말대로 허리를 숙여 가까이 다가갑니다.
(To 엡): "여동생 분은 카르텔의 갱단들이 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 엡): "거처는 저희도 찾고 있어요."
(To 엡): "혹시라도 먼저 찾게된다면 제게 지원 요청을 하세요."
(From 나시르): 미간을 좁힙니다. 대체 여동생은 왜 그런 곳에 얽힌 걸까요? "그렇게 하도록 하죠."
내보내기 전 멀찍히 떨어져 서 있는 알도를 봅니다.
레오네 알비치:"화를 좀 심하게 냈던 것 같아. 미안해."
"놓친 건 너희 탓이 아냐."
"이만 가 봐."
레오네에게 꾸벅 인사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나시르:나가기 전, 레오네에게 묻습니다. "아.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려줄 수 있습니까? 추적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걸 말해주는 게 맞는 지 모르겠네요. 알려주는 편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을 같아서 말하지 않았거든요."
"들으실 건가요?"
나시르:"...이미 충분히 엮일 만큼 엮인 것 같습니다."
"정보는 하나라도 더 있는 편이 낫죠."
"클로이라는 이름은 그녀의 본명이 아닙니다."
"거기까지만 알아두세요."
" 이름..이라.. "
알도 로드게리즈:두 사람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칼 웨더스:이름이라는 단편적인 정보로는 현재 그녀를 찾는 방법이 없습니다..
역시 그녀는 아버지에게 돌아간걸까요? 이 상황을 지켜보다 두려운 나머지?
혹시 지나가는 길에 그녀의 행적이 찍혔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길 끝에 그녀의 아버지가 있을지 없을지...모르는 일이죠..
칼 웨더스:".,..................... "
칼 웨더스:" 현재는 ...그녀를 찾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죠.. "
" ..... 하지만 우리의 목숨도 어쩌면 위험할지 모르겠군요.. "
알도 로드게리즈:기다리는 동안 담배를 한 대 태우고 있었습니다.
칼 웨더스:갱단이라니.... 정말로 갑자기 포위되는 상황이 나올지도 ...
칼 웨더스:드디어 숨막히는 집안에서 탈출해서 겨우 숨이 쉬어지는 느낌입니다
일단은 숨을 더 돌린 다음에 이동하는게 좋을듯 하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솔직히 어디로 가야할진 역시 모르겠습니다.
어쩌죠?
알도 로드게리즈:
두번째
─ PC2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한 대 피겠나?"
나시르와 칼에게 담배를 권합니다.
칼 웨더스:아무말 없이 받아서 피고 있습니다...
생각이 많은건지 그냥 생각이 없는건지..
알도 로드게리즈:끊은 지 5년이 넘어가는데... 시체를 처리하는 부하에게서 빌려왔습니다.
:칼이 모두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공유합니다.
칼 웨더스:" ....어쩌면 우리에게 위협이 닥치는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르겠지.. "
알도 로드게리즈:어쩐지... 딸을 둔 아버지로써 더글라스 메이슨의 행보가 좀 징그럽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칼 웨더스:" ............................ "
나시르:칼의 말을 듣고 담배를 깊게 빨아들입니다. "...의뢰비를 더 받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칼 웨더스:" 하................ "
한숨이 깊어집니다.. 죽음이 두려운건지..아니면 앞으로 해야할 일이 두려운건지..
제기랄..
알도 로드게리즈:칼의 이야기를 듣고,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도 공유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아무리 갱단이라고 해도, 살인 방식이 너무 엽기적인 거 아닌가?"
칼 웨더스:" .....사람의 짓이라곤 생각이 들지 않긴 하지.. "
"교양이 너무 없어."
교양으로 갱단 조사하겠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나시르:
세번째
─ PC1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각자 가진 정보를 공유하고 인맥을 통한 탐문 끝에 알게 된 사실에 마음이 굉장히 심란해집니다.
알도에게 말합니다. "담배 하나만 더 청해도 괜찮을까요."
한 개피 더 건네줍니다.
나시르:"감사합니다." 받은 담배를 피는 손끝이 벌벌 떨립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 벌벌 떠는 손을 발견합니다.
"자네, 괜찮은가?"
나시르:경직된 미소를 짓습니다. "물론이죠. 괜찮지 않을 이유가 없죠." 다 핀 담배를 바닥에 던져 버리고,
갑작스럽게 다시 돌아 레오네의 집 안으로 쳐들어갑니다.
화들짝 놀라면서 쫓아들어갑니다.
나시르:레오네를 발견하면, 초조함을 숨기지 못한 얼굴로 다짜고짜 말합니다. "레오네."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끄덕입니다.
"다만, 서두르세요."
알도 로드게리즈:자신이 들어도 되는 대화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묻지 않고 다시 바깥으로 나갑니다.
칼 웨더스:공허한 눈으로 바깥에 서있습니다...
"죽고 싶어 환장한 무리들이거든."
나시르:"지금, 저만큼 서두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To 엡): 나시르가 갱단을 향해 전투를 걸면 레오네의 수하가 보조 합니다.
나시르:레오네의 약속을 받아내고, 급하게 차로 향합니다. 시동을 걸며 말합니다.
"전, 갱단 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들이... 그래, 클로이를 잡았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목적지란건 거기밖에 없는거겠죠...
나시르:차에 탄 두 사람을 잠깐 시선에 두고, 차를 운전합니다.
(갱단에게 전투 걸기)
:갱단의 거처가 있는 곳은 시 외곽의 숲 근처입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 눈에 띕니다.
숲을 뒤로 하고 컨테이너가 여럿 늘어져 있는 장면이 보인다 싶으면, 멀리서 갱단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알도 로드게리즈 의 플롯은
2
(From 칼 웨더스): 칼 웨더스 의 플롯은
2
나시르는
혼자 남았습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력 /
5 → 4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6 → 5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5 → 4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력 /
4 → 3
칼 웨더스:
:우리가 차에서 내리자 뒤따라오던 차량에서도 누군가 내립니다.
나시르는 1D2 굴려주세요.
플롯은 나시르가 정합니다.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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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르를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나시르:
지정특기:
당신의 판정 결과가 펌블이면 해당 판정 결과를 스페셜로 취급한다. 당신의 판정 결과가 스페셜이면 광기 카드를 1장 획득한다.
나시르:자신을 향해 겨눠진 총구에 온 정신을 집중합니다. 총구의 방향에서 빗겨나가도록 몸을 틉니다. 간신히 총알이 스쳐지나갑니다.
:회피합니다. 이성 혹은 생명력을 1 회복합니다.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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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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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 5에 있는 친구
지정특기: 절단
목표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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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겟습니다.
나시르:적들의 신경이 레오네의 부하에게 집중된 틈에 적 중 한 명을 노려 사격합니다.
나시르:
지정특기: 추적
목표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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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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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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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에 숨어 회피한 후, 적(1)을 노려 사격합니다.
지정특기: 추적
목표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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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네의 부하:
지정특기: 절단
목표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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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동료를 죽인 나시르를 타겟으로 공격합니다.
지정특기: 사격
목표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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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에 맞춰 몸을 확 숙이고, 낮은 자세에서 사격합니다.
지정특기: 추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나시르:근처에 있는 적들이 전부 쓰러진 후, 잠깐 비틀거리다 발자국을 따라 숲 속으로 달려갑니다.
(프라이즈의 비밀 확인)
알도 로드게리즈:"웨더스! 우리도 빨리 가지!"
:마지막 갱단이 쓰러지고 나면, 상황이 정리되고 PC들에게 무언가 눈에 띕니다.
컨테이너의 뒷길로 이어진 발자국 따위를 따라갑니다.
발자국이 찍힌 진흙이 덜 말랐습니다.
급히 달려간 듯 더럽혀진 신발이 숲 길 안 쪽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나동그라진 운동화를 지나쳐 발자국을 따라 더운 여름의 숲 속에 들어갑니다.
나시르:나동그라진 운동화가 아는 것인지 확인합니다.
나시르:이를 꽉 깨뭅니다. 다시 일어서 숲 속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알도 로드게리즈:따라갑닏다. 나시르의 행동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갱단이 납치한 사람이 나시르가 아는 자인가...?
:멀리서 한 남자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To 엡): 개울에 빠져있는 것은 오래간 찾고 있던 사람입니다.
(From 칼 웨더스): 이성치 /
4 → 3
(To 멈머): 개울에 빠져 있는 것은 당신이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
(To 멈머): 그런데.. 그녀를 아는 것은 자신 뿐이 아닌 것 같네요.
나시르:다급하게 쓰러져 있는 소녀에게 다가갑니다. 소녀가 죽은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시신을 붙잡고 개울에서 건져 올립니다.
"아일린, 아일린...내가 왔어. 정신 좀 차려봐. 젠장, 왜 이렇게 걱정을 시키는 거야. 집에 가라고 했잖아."
" ...가족...이었나? "
나시르:시신이 아무 반응이 없어도, 주변 사람의 말은 들리지 않는 것처럼 연신 속삭입니다. "아냐, 미안해. 탓하려던 게 아니야. 난 그냥, 걱정되니까."
:맥은 없습니다. 사후 경직 정도를 보아 죽은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굴이 이제 막 녹빛으로 붓기 시작했습니다.
뺨이 손톱으로 긁혀있습니다. 가벼운 다툼 끝에 도랑으로 고꾸라진 듯 합니다.
어린 갱단원:"내,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난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혼자 발버둥치다가.."
:그는 제정신이 아닌 듯 머리를 감쌉니다. 어딘 지 모르게 굉장히 겁에 질린 듯 보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알겠으니 조용히 하게!" 호통칩니다.
칼 웨더스:어린 갱단원을 바라보다가 그의 복부에 주먹을 꽂습니다
얼굴에도 한번..
:퍽, 퍽... 개울가에 소음이 울려퍼집니다.
나시르:"말 좀 해봐... 나한테 화 나서 그래?" 계속 속삭이다 식어가는 체온을 느끼고, 붓기 시작하는 얼굴 봅니다. 눈물을 흘리던 표정이 무너져 내립니다.
칼 웨더스:갱단원이 흐느끼는걸 멈추기 전까지 그를 말 없이 구타하고 있습니다.
나시르:어린 갱단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칼을 봅니다. "왜 그러고 있는 겁니까. 마치..."
"마치 내 동생이 진짜 죽은 것처럼."
알도 로드게리즈:맥박이 전혀 잡히지 않습니다. 걱정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나시르. 정말 유감일세..."
그의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To 엡): 어째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인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칼 웨더스:" ........ 뭐라 할말이 없군.. "
" .............그게 사실이니까.. "
나시르:"... ..." 입을 벌린 채, 눈믈을 흘리며 동생의 시신을 껴안습니다. "아니야... "
"내 동생은, 내게 돌아올 겁니다."
"반드시, 반드시 그럴 거에요..."
칼 웨더스:" ................. "
"..............어쩌면.. "
:멱살을 잡은 칼의 손에 갱단원이 축 늘어집니다. 의식은 있는 듯 하나...
알도 로드게리즈:시간이 많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칼 웨더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 그러나 지금은 아니야. "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와 아일린, 그리고 칼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그리고 한숨을 푹.
나시르:계속 여동생을 놓지 못한 채, 한참 그곳에 꿇어앉아 있습니다. 동생이 돌아올 것이라고 중얼거리면서요.
"아무튼, 절대 열어보면 안돼요. 알겠죠?"
(To 멈머): "저한테 빚 지셨잖아요. 맞죠?"
(From 칼 웨더스): " 살려주긴 했으니.. "
(From 칼 웨더스): " 빚이라면 빚이긴 하겠지.. "
(To 멈머): "엄청 마지못하게..." 담배 한 대를 건넵니다.
(From 칼 웨더스): 건내주는걸 얌전히 받습니다. 뭔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눈치인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To 멈머): 그 날 건네받았던 '돗대'는 전달을 부탁받았던 편지와 지금도 함께 품속에 있습니다. 진통제 1개를 획득합니다.
(From 칼 웨더스): 진통제 /
1 → 2
(To 멈머): 그 때 자신은 손가락을 걸어주었었나요.
(From 칼 웨더스): 손가락을 걸었습니다.
(From 칼 웨더스): 설령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해도 그 순간만큼은...
칼 웨더스:
첫번째
─ PC3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To 멈머): PC3의 비밀 사명에 관하여 : PC3은 편지가 누구의 것인 지 확신이 들 때 언제든 선언으로 프라이즈의 양도가 가능합니다.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양도가 가능합니다.)
(To 멈머): 다만, 클라이맥스에서 프라이즈를 전달하기 위해선 턴을 소모합니다.
어린 갱단원을 바라보다가 가만히 있습니다.
정신은 붙어있으니 조금 있다가 강제로 깨워서 내뱉을 수 있는 모든것을 내뱉게 만들 생각이지만..............
" .......... 동생이라고 했나... "
" 목적은 동생이었던건가? "
나시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나시르:엉망이 된 얼굴로 칼을 돌아봅니다. "저는... 제 동생을 찾고 있습니다."
" 그래서 여기까지 온거고? "
나시르:"여기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아니길 바랐지만."
잠깐 말이 없이 하늘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한번 쉽니다.
왠지 모르게 비슷하단 생각은 했지만...... 정말로 가족이었을 줄이야...
" 하.. "
자켓 안쪽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칼 웨더스:" .........이딴 약속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마피아한테 뭘 바라는건지... "
나시르에게 ....
아일린이 쓴 편지를 건내줍니다.
마피아에게 뭘 기대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 졌을까요?
칼 웨더스:" 그 여자아이가 보지 말라고 해서 보진 않았어. 그래도 이왕이면 가족에게 가는게 맞겠지. "
:편지는 비를 조금 맞았으나, 봉인이 찢기지 않은 채 온존되어 있습니다.
나시르:편지를 받아, 사슴 그림을 한참 쳐다보다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최대한 온전히 뜯어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프라이즈 비밀 확인)
" 우편부 짓도 할짓은 못되는군... "
지금은 일단... 정신 못차리는 갱단원의 얼굴을 강하내 내리치고
복부에 다시 한번 주먹을 찔러넣으며 알고 있는 것을 전부 내뱉으라고 합니다.
할수 있는건 이쪽 일이지 우편부 일은 아니니까요
어린 갱단원:맞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눈물 콧물을 쏟아내며 실토하듯 말합니다.
광기 카드 1 장 획득.
(To 멈머): "그 여자에게 소원을 빌면 결국 죽게 되어 있어요."
(To 멈머): "다음 번에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줄 때, 직전에 소원을 빈 사람이 처참하게 찢겨 죽거나, 몸이 베베 꼬여 죽거나.."
(To 멈머): "그런 식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거라고, 그 악마는."
(To 멈머): 사진 속 사슴의 그림을 보고 깨닫습니다. 맞는 사람에게 전달해준 것 같네요.
칼 웨더스:" ................................ "
(To 멈머): 당신은 아일린의 사명을 이루어주었습니다.
칼 웨더스:" ......하.................. "
(From 칼 웨더스): ㅋㅋ 소원으로 살아난건 아니죠?ㅋㅋ
(To 멈머): 아직- 아무도 소원을 빌지 않았습니다.
(From 칼 웨더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rom 칼 웨더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rom 칼 웨더스): 아시버ㅣㅏㅊㄹㄴ어ㅏㅣㅇㄴ러ㅏㅣㄴㅇㄹㄹㅇ너ㅏㅣㅇㄹㄴ
(From 칼 웨더스): 아직 아무도 소원을 빌지 않았는데 이 다음에 빌면
알도 로드게리즈:"... 나시르, 수습을 요청해도 되겠나?"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언제까지고 이렇게 있을 수는 없습니다.
(To 멈머): 그렇습니다. 직전에 소원을 빈 사람이 죽겠죠. 누군진 몰라도.
칼 웨더스:" 그래..이렇게 있을순 없지.."
나시르:편지를 여러번 재차 읽어내리고, 다시 얌전히 접어 자켓 안주머니에 넣어 둡니다.
칼 웨더스:
알도 로드게리즈:
두번째
─ PC2의 장면 ─
등장인물: 전원
나시르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나시르:동새으이 시신을 내려다보다 알도에게 대답합니다. "안전한 곳으로만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테니까..."
:그러나 죽은 사람이 돌아올 리는 없습니다. 동행인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진..
우리는 클로이를 찾아야할 것 입니다.
다시 한 번 부하들에게 연락을 넣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통화를 이어갑니다. 이번 시신은 정식 절차가 필요하다고요.
용건을 끝낸 뒤에도 전화를 끊지 않습니다. 클로이 메이슨에 대한 정보가 더 있는지 부하에게 묻습니다.
이런 조사는 제리가 참 잘했는데...
클로이 메이슨의 비밀을 정리로 조사하겠습니다.
:칼의 손에 들려있는 갱단이 눈물을 흘리며 당신을 봅니다.
그의 눈빛은 참회라기보다는 .. 공포에 질려 있습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이성치 /
3 → 2
알도 로드게리즈:"뭐?" 그만 큰소리를 내고맙니다.
:하지만, 그렇다한들 그는 왜 겁에 질려있는 것일까요.
도심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겁에 질려 있는 갱단들. ..
연결고리가 유실됩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 단체로 꿈을 꾸고 있나... 다소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하지만 나시르에게는 차분한 말투를 유지하면서, "곧 도착한다고 하네."
나시르:대답 없이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나시르:
세번째
─ PC1의 장면 ─
등장인물: 클라이맥스를 향해가고 있는 모두
알도가 부른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계속 아일린을 내려다 봅니다.
이런 곳에 엮일 만한 애가 아닌데, 마피아와는 대체 어떻게 알게 된 걸까요?
나시르:원래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편은 아니었죠. 이번에는 뭘 숨기고 있었을까.
:그녀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는 않겠죠. 하지만..
어째선지 지금이라면 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시르:점점 속이 안 좋아지고, 구토감이 올라옵니다. 누워 있는 여동생을, 평생 알기 힘들었던 그 머릿속을 지금은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의 기록, 사건들의 역사를 떠올립니다.
역사로 아일린을 조사합니다.
당신은 문득 아주 오래 전, 아일린이 지나가듯 말해줬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귀찮기도 했고, 가볍게 말해 흘려 들었었지만요.
(To 멈머): 사망에 따라 아일린의 사명이 갱신 됩니다.
나시르:과거에 나눈 대화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자, 모호했던 연계성 하나가 확실해집니다.
(To 멈머): 당신의 사명은, 여전히 . . .
(From 칼 웨더스): 띠바랑ㄴㄹ안ㅇㄹ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시르:'네 말을 더 귀담아 둘 걸 그랬지, 아일린.'
(From 칼 웨더스): 아노대..도망치게해줘
(From 칼 웨더스): 도망치게해줘.....................
나시르:'다음엔 더 많이 말해줘. 귀찮아하지 않고 들을 테니까...'
(From 칼 웨더스): 와중에 진통제 하나 몰래먹습니다 체력+1회복
(From 칼 웨더스): 진통제 /
2 → 1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4 → 5
나시르: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알도가 부른 사람들도 지금쯤 거의 도착했겠죠.
그리고...
(To 멈머): 진통제가 단 하나 남았습니다. 돗대는 마지막 담배 한개비란 뜻이죠. 이후 아일린의 돗대를 피운다면 그렇게 선언해주세요.
레오네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전화를 받습니다. "알도입니다, 카포."
"별 일 없어?" 제법 부드러운 투로 말합니다.
"여긴 별 일이 있어."
레오네 알비치:"...클로이가 내게 전화를 했어."
"번호를 줬냐고는 묻지 마."
레오네 알비치:"카르텔의 갱단이 데리고 있는 듯 해. 전에 말했던 알바니안 갱단들이야."
"내게 도움을 청하더군."
"주소를 알려줄테니, 그곳으로 모여."
"그리고, 나도 갈 거야."
알도 로드게리즈:"... 카포, 사안이 심상치 않습니다."
"외람되지만, 어쩌면 카포가 보시는 것보다 더 큰 규모일지도 모릅니다."
"자택에 계시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안이 심상치 않으니까 너희만 있을 게 아니라 내가 가는 거야."
"네 충성심은 잘 알고 있어."
"넌 더 이상 내게 증명할 게 없어."
"날 도와줘."
휴대폰에 얼굴을 떼고 하늘을 봅니다.
(To 고구마맛감자): 그는 아직 당신을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우리 사이에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일이 있었든.
(To 고구마맛감자): 그러나 한 편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자신을 보던 제리의 마지막 시선을 기억합니다.
(To 고구마맛감자): 어떻게서든 마지막 한 마디를 전달하려고 했던 그 목소리를.
알도 로드게리즈:한참 침묵한 끝에 겨우 대답합니다.
"... 알겠습니다, 카포."
레오네 알비치:대답을 듣자 전화를 먼저 끊습니다.
"카포에게 가봐야 할 것 같네."
" 그래야겠지. "
알도 로드게리즈:"나시르.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도와주면 좋겠네."
나시르:고개를 듭니다. "레오네가 부릅니까."
"클로이가 그곳에 있다고 하나요?"
"알바니안 갱단들이 메이슨 양을 데리고 있네."
"카포도 그 쪽으로 가신다더군."
나시르:"그래요..."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도, 미소를 짓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나시르:"가야죠.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하니까."
칼 웨더스:반대로 표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불러준 주소로 가면 더글라스의 기업이 공사를 진행하던 건물입니다.
빌딩은 완공을 앞두고 투자주의 갑작스러운 파산으로 건축이 중지된 채 흉물처럼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텅 빈 채 공사 현장이 그대로 남은 건물의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다...
:옥상으로 가면 문은 잠겨있지 않은 듯 합니다.
그들은 더글라스로부터 돈을 받았으니, 그가 방치한 건물을 거처로 삼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문을 열어볼까요?
:옥상의 문을 열면 클로이와 갱단 여럿이 보입니다.
클로이 메이슨:"안녕~!" 손을 흔듭니다. 갱단들과 함께 있습니다.
:레오네는 아직 도착하지 못한 듯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태도입니다. 숫자도 꽤 많네요. 클로이가 도움을 청했단 사실을 알아낸 듯 합니다.
클로이 메이슨:여전히 명랑합니다. "혹시, 다들 선물은 생각해 봤어요?"
클로이 메이슨:대답을 기다리는 듯 당신들에게 손을 흔들며 폴짝이다 조용하란 듯 갱단의 손에 입이 막힙니다. "읍읍!"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From 칼 웨더스): 칼 웨더스 의 플롯은
1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알도 로드게리즈 의 플롯은
3
플롯 공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시르를 향해 둔기를 휘두릅니다.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나시르:지근거리에서 날아온 둔기를 피해내고, 발로 복부를 가격합니다.
나시르: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겐 신경 쓰지 않고 클로이를 똑바로 봅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놀라운 일이죠. 아일린은 자기 친구들에 대해 저한테 잘 말하지 않거든요."
"전에는 무례하게 굴어서 미안해요. 이제라도 제대로 인사할까요, 우리."
"도라." (선물 요청 1단계 진행)
여름 하늘을 닮은 파란 기운이 눈에서 색소가 빠지듯 옅어져 가고, 노란 기운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웁니다.
클로이 메이슨:"말씀만 하세요." 기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열린 옥상의 입구 앞에서 사람들과 함께 온 그가 보입니다.
"제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군요."
나시르:레오네를 돌아보고 웃습니다. "아니요."
"당신의 약속은 지켜질 겁니다."
레오네 알비치:"그만 두시는 게 좋을 겁니다."
"하시려는 일의 결과가 무엇인 지는, 저는 모릅니다."
레오네 알비치:"아마 당신도 모를 수도 있고, 당신은 알 수도 있겠죠."
"하지만 무엇이든 ... "
"바래선 안될 것을 바랄 수는 없는 거거든."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그는 당신을 설득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온 모양입니다.
아마 당신 뿐 아니라,
이 자리에 클로이를 노리고 모인 다른 갱단들도 마찬가지겠죠.
당신의 생각은 어떻나요?
" 선택이 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그냥 이건 참고해주었으면 좋겠군. "
" ....나도 이 결과가 두려운건 마찬가지니까.. "
*어린 갱단원의 비밀을 확산합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클로이 메이슨. 아니, 도라에게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칼 웨더스:" 전부... 그게 어떤 전부를 뜻하는지 모르겠어. "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웨더스가 이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도요.
: "그 여자에게 소원을 빌면 결국 죽게 되어 있어요."
칼 웨더스:" 하지만.............. "
: "다음 번에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줄 때, 직전에 소원을 빈 사람이 처참하게 찢겨 죽거나, 몸이 베베 꼬여 죽거나.."
"그런 식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거라고, 그 악마는."
(From 고구마맛감자): 그... 설마...
(From 고구마맛감자): 그거임...? 그거...?
칼 웨더스:" 어떤.. 소원을 빌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
" 생각은 해주었으면 해. "
(From 고구마맛감자): '초자연적인 힘의 개입'이 레오네가 소원을 빈 건가요...
나시르:"알려져서 고마워요, 칼." 표정에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To 고구마맛감자): PC2가 클맥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 지 잘 생각해봅시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냉정함을 가장하고 있지만, 눈빛이 사정없이 떨리고 있습니다.
:레오네의 등장, 그리고 클로이의 나시르에 대한 반응으로 멈춥니다.
그러나 곧 대화하는 틈을 타 나시르를 향해 사격합니다.
갱단: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갱단: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알도 로드게리즈:이대로 가다간 파국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이한 선물 교환식을 끝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악마의 인간된 이름을 부릅니다. "클로이, 클로이 메이슨 양."
클로이 메이슨:밝게 발했던 눈빛이 꺼지고 평소의 얼굴이 당신을 돌아봅니다.
"네?"
알도 로드게리즈:"웨더스, 날 도와주었으면 하네."
"제발."
클로이 메이슨:
클로이 메이슨 Roll 예비된 계약자(장비)
7
지정특기:
이 에너미는 자신이 플러스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공격 목표로 삼을 수 없다.
클로이 메이슨 Roll 부정한 축사(서포트)
7
지정특기: 혼돈
목표치: 5
지원행동. 해당 전투에서 생물 속성의 목표를 임의로 정합니다. 선택된 목표에게 원하는 아이템이 1개 발생합니다.
2
(From 알도 로드게리즈): 부적 /
→ 1
칼 웨더스:
지정특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 봉인은 무조건 늦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난.. "
나시르를 향하여 총을 겨눕니다. 소원은 안돼..
소원 만큼은....
칼 웨더스:
나시르:
자신에게 총을 겨눈 칼을 마주 보고 입을 엽니다. 이 거리에서는 피하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내 동생은, 이런 일에 엮일 사람이 아닙니다."
(From 칼 웨더스): 회상치 들어간 회피는 부적으로 지울수 있나요
나시르:"아무 죄도 없는 아이가, 터무니없는 일에 휘말렸어요."
(To 멈머): 회피를 재굴림 하는 것입니다! 똑같습니다. 여전히 재굴림에 +3 수정치가 들어갑니다.
(To 멈머): 아시겠지만 PC3의 사명은 봉인을 막는 것입니다. 그 외의 행동(의식을 막는다) 은 물론 자유입니다! ㄱㄱ!
나시르:"난 그 애가 이렇게 죽도록 둘 수 없어요."
"레오네는 내 동생을 찾아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당신은 그의 부하니까, 레오네의 약속에 동참할 의무가 있어요..." 이를 악물고, 핏줄이 선 눈으로 칼을 쏘아봅니다.
" ................................. "
" ... 그래.. 유감이야. 하지만.. "
"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되찾겠다면... 그건 봐줄 수 없겠는걸. "
" 그것으로 죽을 사람이 누굴지 생각해본 적도 없겠지. 거기다 자신이 이후에 죽는 것 또한 .... 신경쓰지 않았을테고. "
" 오로지 되찾는 것만이 너에게는 답이었을테니.. "
칼 웨더스:" 난 저 악마가 이렇게 쓰이는건.... 방관 할 수 없다. "
" .........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니까. 절대 쓰여선 안돼.. "
10
나시르:
나시르:
"왜..." 비틀거리며 칼에게 걸어갑니다. 칼의 멱살을 잡고 말합니다. "도와주기로 했잖아, 아릴린은 세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했어..."
아일린의 비밀을 칼에게 전달합니다.
(확산)
" 그렇기에 의식은 쓰여선 안돼... "
" 정말 자유롭게 해줘야한다면............ "
나시르:칼을 노려보면 표정이 일그러지며, 비웃는 듯한 얼굴이 됩니다. "나나, 아일린이나..."
"애초에 믿지 말았어야 했어. 당신도, 빌어먹게 까다로운 의뢰인도."
"빌어먹을 마피아 놈들..."그렇게 말하고, 바닥으로 무너집니다.
클로이 메이슨: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미동않는 나시르를 봅니다.
갱단:눈치를 봅니다. 저들이, 특히 알도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또한
필요한 정보는 있지만..
알도를 공격합니다.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2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알도 로드게리즈:"메이슨 양, 여기서 이러지 말고."
"일단은 빠져나가는 게 중요하네."
"영화관도 가보지 못했겠군?"
미디어로 악마를 속입니다.
(From 칼 웨더스): 진통제 /
1 → 2
(From 칼 웨더스): 옙 저건 성공 확률 높아서
클로이 메이슨:그 말을 듣고 하던 것을 멈추고 알도에게 다가갑니다.
2
상황을 지켜봅니다. (턴 소모)
칼 웨더스:
지정특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알도를 향해 총을 겨눕니다.
" 의식은 안된다고 했지만 , 봉인도 안돼. "
" 전부 안된다. "
알도 로드게리즈:
알도 로드게리즈 Roll 귀환의 이유(서포트)
10
지정특기: 인내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대미지를 입어 생명력이 0이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투에 탈락하지 않는다. 즉시 생명력을 1 회복하며, 당신에게 대미지를 입힌 대상을 향해 1D6의 대미지를 입힌다. 지정특기 판정에 실패하면, 세션이 끝났을 때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가 사망하지 않았을 시 확정적으로 [배드엔딩표]를 사용한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력 /
3 → 1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5 → 2
알도 로드게리즈:총알이 허벅지를 관통합니다. 동맥에 맞았는지 피가 철철 흘러나옵니다. 이를 악물고 앞주머니에 항상 넣어두는 손수건으로 총상을 틀어막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손을 덜덜 떨면서 맞사격합니다.
"어, 쩌려는 셈인가...!"
(From 칼 웨더스): 진통제 /
2 → 1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2 → 3
(To 멈머): 아일린의 아이템인가요, 일반 진통제인가요?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방해하고 있지 않은가!"
화를 냅니다.
(From 칼 웨더스): 그리고 이제 아일린의 아이템을 사용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선언?
(To 멈머): 네 담배를 꺼내 피운다고 해주시면 되세요
"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야.... "
" 내 목숨이 진짜 목숨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
어쩌면 곧 ... 정말로 죽음이 다가올지도 모른단 생각에
받았던 담배를 가만히 바라보다 조용히 피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담배라는것은 이런 상황에 맞는거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 ......... 난 애초에 죽었던 몸이니까.. 뭐.. 발버둥 치는거지. "
칼 웨더스:
생명력 혹은 이성치 +2.
(From 칼 웨더스): 생명력 /
3 → 5
(From 칼 웨더스): 진통제 /
1 → 0
알도 로드게리즈:의식이 끊겼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수차례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그대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갱단: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힘겨워뵈는 알도를 향해 사격합니다.
갱단: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내의 이름을 읊조리면서 버팁니다.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알도 로드게리즈:
손수건이 어느새 피로 물들어 새빨갛게 변했습니다.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구매했던 빨간 장미다발이 떠오릅니다...
이를 악물고 몸을 일으킵니다.
"카포, 죄송합니다."
"한 번 더 실망 시켜드리겠군요."
잊고 있었던 기억. 자신은 사실 경찰이었다. 신디케이트에 들어가 내부 정보를 들키지 않게 빼오는 임무를 맡았다. 어쩌다보니 행동대장 위치에까지 올라오게 되었고. 제리는 뒤늦게 합류한 후임이었다.
알도 로드게리즈:어쩐지 기억이 모조리 지워지거나, 왜곡되었지만...
아마도 그건 클로이의 힘이 아니었을까?
본분을 잊고 해 온 일 때문에 이미 자신은 매장 되고도 남을 것이다.
같이 죽자.
매장으로 봉인합니다.
칼 웨더스:
칼 웨더스:
"알고 있었어."
"이제 아무도 모를 거야. 그러니."
"그만 돌아오지 그래."
필요한 아이템을 1개 획득합니다.
클로이 메이슨:다가왔던 클로이가 당신을 올려다 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 +1 하겠습니다.
(From 알도 로드게리즈): 생명력 /
1 → 2
클로이 메이슨:그 얼굴은 평범한 소녀의 얼굴입니다.
알도와 칼을 번갈아 봅니다.
클로이 메이슨:"다음에 놀이 공원에 같이 가주실래요?"
"친구가 있어요."
"같이 가고 싶어요."
" 난 안되겠네. "
끝까지 남에게 미루기만 합니다...
약속이란건 부질없으니...
:사람들의 꿈 속에 자리 잡았던 신체가 차츰 차츰 하얗게 가루가 되어 흩어지고 있습니다.
클로이 메이슨: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지으며 끄덕입니다.
:어느새 공기 중에는 한 여름의 눈처럼 하얀 가루들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 눈은 땅에서 하늘로 흩어집니다.
다이아몬드 더스트네요.
(From 칼 웨더스): 자탈 할려고 하는데 그냥 선언하면 되나요
칼 웨더스:" .................... "
" 결국 막지 못했으면.......... "
" 난 여기 있을 이유가 없지. 역시 약속이란.... "
" 약속이란건.. "
" 전부 부질없어.."
알도 로드게리즈:반짝이는 하얀 가루들을 한참 바라보다가, "카포, 제안은 감사하지만..."
"이제 정말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많이 고생시켰어요..."
"서로 돌아가지도 않을겁니다."
자탈 막지 않습니다.
:클로이가 봉인되며, 그녀를 통해 욕망을 이루려 모였던 이들도 허망히 돌아섭니다.
레오네, 그리고 시신 한 구가 쓰러져 있습니다.
쓰러진 이의 옆으로 구두 한 짝이 벗겨져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여동생이나 오빠나 칠칠 맞잖기는 똑같군요.
우리가 알고 있던 소녀는 자취를 감춘 채 입니다.
알도 로드게리즈:"그 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카포."
그 표정은..
당황한 표정입니다.
"응?"
알도 로드게리즈:"후임자를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를 추천드립니다."
제리 외에 사업장에 자주 데리고 다녔던 조직원의 이름을 말합니다.
"네가 우리 조직에 대해 상당한 양의 대외비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원 소속은 경찰이었고,"
"경찰 내부 조직에 네 동료들이 많음을 내가 알고 있고,"
"원래 조직에 한 번 몸을 담으면 - 특히 행동 대장급 이상은- 그렇게 쉽게 나갈 수 없다는 걸 알고 말하는 거지?"
"물어보는 거야, 알도."
알도 로드게리즈:그냥 웃습니다. 그게 대답이라는 것 처럼.
"조건이 있어."
"네게 이 조직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줄 거야."
"그걸 완수하고 나가."
레오네 알비치:"... 칼을 도와서 나시르의 장례식을 치러줘."
"그의 동생도 마찬가지야."
"네가 하는 거야."
"도시에 남매의 죽음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게 해."
"병원 먼저 다녀오고요."
벌써 바지도 절반 이상이나 피로 축축하게 젖었습니다.
"칼."
뒤에서 멀찍히 떨어져 있는 그를 호출합니다.
칼 웨더스:가만히 지상을 바라보다가 레오네의 말에 반응합니다
" .......네. 무슨 추가로 해야할 일이라도. "
레오네 알비치:"내게 숨기는 사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과를 듣고자 함이 아니야."
"나도 네게 숨기는 사실이 있었으니, 주고 받은 것으로 하지."
" 제 죽음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
"하지만 여기선 아니야."
"알도를 마지막으로 도와."
"그리고 그에 대해선 모두 잊어."
"더 이상의 복수는 없어."
대답을 기다립니다.
그저 단답으로 상황을 넘기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해야할 일을 할 뿐..
:여름 한 낮의 뙤약볕이 지지리도 피부를 태웁니다.
주어진 것은 두 명 분의 두 번 째 삶.
사라진 것은 두 명 분의 못 이룬 삶.
그러나 순수한 악마는 그들의 죽음도,
우리의 삶도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언젠가, 삶이 다시 한 번 벼랑 끝으로 내달렸을 때 우리가 그녀를 찾기만 한다면.
어떠한 채무도 지지 않은 채,
언젠가 그녀는 다시금 물어볼 것입니다.
...
"...클로이."
"그게 제 이름이에요."
:한여름 밤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소리 속에 발소리가 여럿 섞여듭니다.
... ....
"어딨어?"
"아일린.."
“지금 나 놀리는 거지!”
:하얀 원피스가 온통 젖어 몸에 들러붙어 있습니다. 맨발이 물이 고인 아스팔트 위를 뛰는 소리가 빗소리에 뒤섞입니다.
당당했던 목소리는 조금씩 움츠러들다가, 이내 겁에 질린 채로,
“...아무도 없어요?”
클로이 메이슨:시야 한 구석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느낍니다.
멀리 떨어진 차 안에 누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멍하니 빗속을 바라봅니다. “... …”
움직이는 차를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누구든 나를 데려가줘.’
‘나를 꺼내달란 말야.’
아일린:"아무튼, 절대 열어보면 안돼요. 알겠죠?"
“약속이에요?” 칼을 향해 새끼손가락을 내밉니다.
칼 웨더스:고민하고는 새끼손가락을 걸어봅니다.
약속...
아일린:“...고마워요.” 옅게 미소 짓습니다.
"이러시기에요?"
"난 그 분 믿어요."
"경찰도 위험하다고 가족 타령하던 사람인데, 마피아요? 그 성격에?"
“우리가 싫으면 그냥 은퇴를 하면 되잖아, 다시 안 볼 사이가 되면 되잖아!" 테이블 위의 서류를 치워버립니다.
“선배는 분명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일 거예요. 그 인간한테 약점을 잡혔다거나. 뭐 그런 것들.”
“제가 설득할게요.”
“제가 데려올게요. 다시.”
️ | EP4. 6/29 18:23 소원 |
클로이 메이슨:멍한 얼굴로 앞에 앉아있는 이를 봅니다.
“당신 말이 맞아요. 언젠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
눈가를 닦습니다. "조금 개운해졌네요."
클로이 메이슨:“... ...저... 저, 잠깐 화장실 좀…!”
얼굴이 벌개져선 자리를 피합니다.
:레오네가 잰걸음으로 화장실에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봅니다.
화장실에 간 클로이가 세수를 하고 있으면 마지막 칸이 살며시 열립니다.
"무슨 일 있어?"
걱정스레 묻습니다.
"남자가 우는 거 처음 봤다–!”
소리지릅니다.
클로이 메이슨:붉어진 얼굴로 가슴에 주먹을 올리고 아일린을 봅니다. “심장이 엄청 뛰어 ㅡ !”
"이게.. ㅅㅏ..!" 무언가 말하기 전에 아일린에게 입이 틀어막힙니다.
"네 나이에 두 배 하면 저 남자 나이야."
"그리고 너.. 저 인간이 얼마나 나쁜 인간인데.”
미소 짓습니다. "표정 펴."
"걱정이다, 진짜."
"남자 보는 눈 좀 길러."
"가서 대화 잘 마무리 짓고.."
"저 사람이 다시 미팅에 들어가면, 그 때 얼른 도망 가자.”
:클로이가 화장실을 나가려하자, 아일린이 그녀를 부릅니다.
"응!" 밝게 화답하고 화장실을 나갑니다.
레오네 알비치:“.. 실은, 오늘 아끼던 친구를 두 명 잃었거든요.”
클로이 메이슨:눈을 깜빡입니다. “아... 미안해요. 제가 너무 방정 맞았죠?”
레오네 알비치:“그런게 아니에요. 클로이를 잃게 되면, 아버님도 몹시 슬퍼하실 거예요."
"그러니 돌아가요."
클로이 메이슨:“... 네 …” 조금은 시무룩해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다간, 고개를 돌립니다.
“저... 제가 뭔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요?”
레오네 알비치:"당신이요?" 아리송하게 올려다봅니다.
클로이 메이슨:얼굴을 붉히며 떠듭니다. “그러니까..! 이것저것 있잖아요? 전 달달한 걸 먹으면 힘이 나던데! 저 엄청 맛있는 도넛 집을 알거든요. 딸기 도넛 사 드릴까요?"
레오네 알비치:클로이를 물끄러미 봅니다. “... …"
클로이 메이슨:“진짜 아무 것도 없어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시무룩해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그런 건 말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레오네 알비치:다소 멍하니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는, 천천히 입을 열고,
"... ... 도라."
"저는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잃어버린 친구들이."
클로이 메이슨:“... …” 클로이가 레오네를 내려다 봅니다.
“...하지만 그런 걸 바랄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만을 보며 사는 거지."
"그러니까, 클로이."
"딸기 도넛, 선물 받아도 될까요?”
️ ️ | EP5. 6/29 12:32 배신 |
이 새벽에 남의 집 앞에서 어금니를 깨물고 있어야하는 일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그 만한 대업이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카포를 깨워서라도 할 이야기가요.
근방에 급히 차를 세우고, 카포의 집으로 달려가던 그 때, 칼은 무언가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누군가 있다 ,
고요.
:불이 꺼진 그의 집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 선배." 휴대폰에 속삭입니다.
"누군가 왔어요. 그 쪽에."
"부탁해요."
짧게 대답하고 누군가를 쫓습니다.
알도 로드게리즈:익숙한 얼굴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에게도 자신의 얼굴이 익숙하겠죠.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가차없이 소음기를 단 권총의 방아쇠를 당깁니다. 후환이 생기지 않도록 머리에 대고.
집 안에 차가운 총성이 울립니다.
괴로운 마음이 정처없이 떠돕니다.
간 밤의 경찰들과의 총격전 이후 쌓인 메시지를 봅니다.
전화가 옵니다.
1D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발신자를 보면 레오네 입니다. 전화를 받나요?
알도 로드게리즈:큼큼, 목소리를 가다듬고 전화를 받습니다.
"알도입니다, 카포."
"몸은 좀 괜찮아?"
"내 생각보다 피해가 컸던 모양이야."
레오네 알비치:"그래. 쉬고 있어. 마무리는 내가 할 테니."
제리로부터 그 새 부재중이 왔는 지, 문자가 와 있습니다.
"간 밤에 신디케이트 쪽 피해가 컸다고 들었어요."
"아마 레오네가 곧 또 수를 쓸 것 같아요."
"일단 축하 분위기는 미뤄놨어요."
"그건 그렇고, 선배님은 괜찮으세요?"
알도 로드게리즈:[난 괜찮네, 제리] 이렇게 쓰다가 모조리 지우고
다음 임무에 필요한 정보를 짤막하게 적다가 그것도 또 모조리 지우고,
[]
하나 보냅니다.
두 사람이 말합니다.
...휴대폰을 닫고 수첩을 집어듭니다.
방문을 열어 성큼 성큼 향한 곳은,
평소 거의 열어보지 않는 자신의 캐비닛입니다.
수첩을 제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던져놓습니다.
:어둠을 뒤로 하고 철제 문이 쾅, 닫힙니다.